서울형 생태하천사업 모형 개발 추진

서울시 생태하천사업 성과평가 및 하천관리전략 수립 용역
라펜트l나창호 기자l기사입력2015-08-04

서울시가 관내 전 구간 하천의 실태조사 및 분석을 통해 새로운 서울형 생태하천 사업의 모형을 개발하기 위한 용역을 실시한다.

 

시는 ‘02년부터 19곳(65.34km)을 대상으로 생태하천 복원사업을 추진해왔으며, 이번 용역을 통해 그간의 성과와 문제점을 평가하고 그에 따른 관리대책을 수립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성내천 등 19개 생태하천 중 17개 하천에 대한 복원사업이 완료된 상태이며, 이번 용역은 서울시 전체 하천에 대한 성과 분석 및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하천관리 비전 제시를 위한 용역이다.

 

지금까지는 생태하천 복원사업의 평가를 수질조사, 주민만족도 조사 등 단순한 항목을 위주로 진행했으나 현재의 평가 방식과 달리 해당 유역에서의 생태 네트워크, 인문적 요소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서울시에 적합한 관리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시는 설명했다.

 

시는 용역업체 선정을 위해 8월 4일 공고를 실시하고, 9월 중 착수, ‘16년 12월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번 용역은 ▴생태하천 조성사업 19곳 평가 ▴서울시내 하천 전 구간(L=242.2km) 관리전략 수립 ▴새로운 서울형 생태하천 사업의 모형 개발 등에 중점을 두어 시행할 예정이다.

용역업체 선정은 협상에 의한 계약으로 진행되며, 입찰참가 등록 및 가격투찰이 완료(8.13)되면, 8월 17일 17시까지 제안서 및 가격입찰서를 서울시청 물관리정책과로 제출하면 된다.


최진석 서울시 물관리정책과장은 “서울시 하천의 생태환경 및 친수·문화 기능 등을 고려한 하천관리 방향을 설정해 시민들의 생활환경과 삶의 질을 개선하고, 도시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_ 나창호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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