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지대 원예조경, 코레일 스토리텔링 역사공모 ‘우수상’

스토리텔링을 통한 역사꾸미기 공모전
라펜트l나창호 기자l기사입력2015-09-13

코레일이 주최로 6월부터 진행된 ‘스토리텔링을 통한 역사꾸미기 공모전’에서 상지대학교 친환경식물학부 원예조경학전공 황현진· 박영환 학생(4학년)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3개월동안 진행된 ‘스토리텔링을 통한 역사꾸미기 공모전’은 ‘코레일이 청춘을 응원합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첫 번째 프로젝트로, 대학생의 끼와 열정, 젊음과 지역문화 콘텐츠가 적용된 특색 있는 역을 만들기 위해 열렸다.


공모 심사는 ▴창작성 ▴사업용이성 ▴조화성 ▴효과성 등을 기준으로 두차례에 걸쳐 진행되었고 특히 2차 심사는 공정성과 정확성을 기하기 위해 외부 전문가 3명 등 총 5명이 참여한 심사위원회가 구성되어 총 11개 작품이 선정됐다.
 

상지대 팀은 백난영 교수의 지도아래 ‘Re:meet(반곡역 과거를 다시보다)’이라는 주제로 우수상을 받았다.  이 작품은 원주시 반곡역을 대상지로 설정하였다. 6·25전쟁 당시 접전지였던 역사적 특성을 반영해, 이를 치유라는 디자인컨셉의 허브공원을 제안했다. 문화유산 지정과 원주 혁신도시 개발에 연계한 활용가능성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코레일은 9월말부터 지자체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수상작품의 아이디어를 활용한 역사꾸미기 조성 프로젝트를 추진할 예정이다.


_ 나창호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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