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상지대 국립수목원 MOU체결

산림‧정원분야 창의적이고 훌륭한 인재 양성을 위해 추진
라펜트l전지은 기자l기사입력2015-11-26


국립수목원과 상지대학교 산림‧정원분야의 발전을 위해 창의적이고 우수한 전문 인력양성과 공동 연구, 교육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24일(화), 상지대 본관 회의실에서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와 상지대학교(총장직무대행 조재용), 강원권 화훼산업특화를 위한 가드닝전문가 육성사업단(단장 임상철), 생명자원과학대학 산림과학과(송병민)이 MOU를 맺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산림생물종 조사‧발굴과 활용, △수목원‧식물원과 관련한 종 연구, △교육을 위한 인력 교류 및 교육지원, △학술행사, △상호친선 방문, △기관 홍보 상호지원 등에 관해 상호 협조 등 양 기관에서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항에 대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지방대학특성화사업(CK-1)의 일환인 상지대학교 강원권 화훼산업특화를 위한 가드닝전문가 육성사업단과의 MOU는 작년 순천대 정원문화진흥사업단과의 협약 체결 이후 두 번째로 갖는 행사이다.

가드닝사업단은 앞으로도 정원전문가 초청 특강과 정원 조성 계획 및 실습, 학생 창의 개발 프로그램 및 전문능력 향상을 위한 인턴쉽 프로그램 등을 진행해 가드닝 전문가 양성을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또한 가드닝 재능기부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사회 녹색 공간 조성을 통한 지역민과의 소통을 꾀하고, 학생들의 학업 성취도와 보람을 느끼게 하는데 주력할 것을 밝혔다.

이후 이유미 원장의 '숲으로 가는 길'을 주제로 특별강연 시간이 마련됐다. 강연에는 상지대학교 학생 100여명이 참가했다.

상지대학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산림과 정원 산업의 미래를 선도할 인재양성 교육의 나아갈 방향에 대한 각오를 새롭게 다지는 계기가 됐다"며 향후 국립수목원과 함께 학생들에게 보다 폭 넓고 체계화된 정원실습 교육과 정원문화 체험, 그리고 다양한 행사들을 제공할 유대관계를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_ 전지은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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