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색별빛정원전’서 타임캡슐 묻어요

아침고요수목원, 신년맞이 소원 이벤트 대잔치 개최
라펜트l전지은 기자l기사입력2016-01-07


수 백 명의 소원으로 이루어진 대형 하트와 200여 명의 소원이 보관되는 타임캡슐 등 새해를 맞아 소망을 기원하는 이벤트가 인기다. 

아침고요수목원(원장 이영자) 오색별빛정원전에서는 타임캡슐 ‘소망의 빛을 모으다’, 소원지 쓰기 ‘소망의 빛을 채우다’ 등 소원을 비는 다양한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타임캡슐 ‘소망의 빛을 모으다’는 미래의 나에게 보내는 편지, 연인과 함께 찍은 사진 등 오늘을 추억할 수 있는 물건이나 메시지를 타임캡슐에 보관하는 이벤트이다. 

1월 9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이벤트에서는 시가 있는 산책로에서 오후 5시, 선착순 16명에게 무료로 타임캡슐이 지급된다. 

행사가 끝난 뒤 200여 개의 타임캡슐은 원내 환유나무 아래 묻힐 예정이며 12월 23일~25일, 30일~31일에 다시 아침고요를 방문하면 시가 있는 산책로에서 타임캡슐을 돌려받을 수 있다. 

소원지를 채워 대형 하트를 만드는 ‘사랑의 빛을 채우다’ 이벤트는 설치된 하트 조형물에 소원지를 매달에 대형 하트를 완성하는 이벤트이다.

이번 이벤트는 오색별빛정원전 기간 동안 시가 있는 산책로에서 진행하며, 소원지는 시가 있는 산책로에 마련된 쉼터 내에 구비되어 있다. 이벤트 마지막 날 최고 높이 2미터에 달하는 여러 개의 큰 하트를 감상할 수 있다. 

한편 3월 13일까지 진행되는 제9회 오색별빛정원전’은 자연과 빛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겨울밤의 빛의 정원을 만나볼 수 있다.
_ 전지은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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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870904@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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