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모스 CIVVIH 연례회의 서울 개최

서울시, 유네스코 역사도시 전문가 100여명 방문
라펜트l뉴미디어l기사입력2016-01-26
유네스코 공식 자문기구인 이코모스(ICOMOS) 산하 역사도시·마을 분과위원회(International Committee on Historic Towns and Villages, CIVVIH) 연례회의가 아시아 최초로 서울에서 오는 11월 14일(월)부터 17일(목) 나흘간 개최된다.

CIVVIH는 이코모스 산하 28개 학술위원회 중 하나로, 역사도시‧마을의 보호와 관리를 전문적으로 자문하는 전문가 단체다. 1982년 헝가리에서 창립한 이래 30년 넘게 이코모스의 '역사도시‧마을' 관련 세계유산 등재 추천자문과 등재유산에 대한 모니터링을 수행하고 있다.

2016년 CIVVIH 서울 연례회의는 연례회의 및 학술 심포지엄, 한양도성과 국내 세계유산 답사 등 일정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서울시는 (사)이코모스 한국위원회와 '2016 CIVVIH 서울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25일(월) 15시 서울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체결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1월 중 운영국 설치를 시작으로 2월 중 주제, 프로그램 등 세부계획 확정을 진행한다. 5월 중에는 홈페이지 개설을 하고 9월 중 컨퍼런스 참가 등록 및 논문 마감 등으로 추진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밖에도, 한양도성의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제반사업과 시내 세계유산 주변 역사문화 환경 보존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는 계획이다.

심말숙 서울시 한양도성도감과장은 “아시아 최초로 열리는 CIVVIH 서울회의가 한양도성의 세계유산적 가치를 알리고 역사도시 서울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_ 뉴미디어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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