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토픽] 뉴욕, 부두형 공원 조성 본격 착수
허드슨 리버 파크 트러스트(HRPT), Pier55 협회 참여라펜트l신혜정 기자l기사입력2016-05-11
허드슨 리버 파크 트러스트(HRPT)와 Pier55 협회는 다가오는 여름부터 허드슨 리버 파크(Hudson River Park) 조성작업을 본격적으로 착수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2015년 11월에 뉴욕 대법원은 강 생태계에 대한 악영향을 우려해 본 사업 프로젝트을 중단시켰다. 그러나 리버 파크 트러스트(HRPT)의 노력으로 지난 4월 8일 재건축 인허가 승락을 받았다.
Pier55는 웨스트13스트릿에 위치하고 있으며, 2.7 에이커 규모에 공연장과 공원으로 들어선다. 토마스 헤더 윅(Thomas Heatherwick)과 조경가 시그 닐스(Signe Nielsen)가 설계를 맡았다.
공원은 환경, 예술, 교육 프로그램을 향상시킬 수 있는 산책로, 언덕, 휴식 장소, 레크레이션을 위한 잔디밭을 포함하고 있다.
이 밖에도 예술, 문화, 교육, 공연 등 학교와 연계된 재밌는 프로그램이 계획됐다.
허드슨 리버 파크 트러스트(HRPT)는 환경을 존중하는 방식으로 진행하면서 혁신적인 공공-민간 파트너쉽을 통해 도시의 이익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앞으로 리버 파크는 2019년에 시민들을 위해 오픈될 예정이다.
Images Credit | Courtesy of The Hudson River Park Trust (HRPT) and Pier55 Inc.
- 글 _ 신혜정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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