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서울 장미축제 방문하세요

5월 20일부터 23일까지 진행
라펜트l뉴미디어l기사입력2016-05-18

장미터널 ⓒ서울특별시

5km 길이의 장미터널에서 장미축제를 즐겨보자.

중랑구(구청장 나진구)는 오는 5월 20일부터 3일간 수천만 송이 장미꽃이 절정을 이루고 있는 중랑천장미터널 일대에서‘2016 서울장미축제’를 연다고 밝혔다.

축제는 3일간에 걸쳐 묵동 수림대공원과 장미터널, 중화체육공원 일대에서 개최되며 '20일 장미의 날', '21일 연인의 날', '22일 아내의 날'로 테마를 정해 열린다.  

5월을 대표하는 꽃 ‘붉은 장미’의 꽃말은 ‘사랑’으로 젊은 연인, 그리고 아내를 엮어 3일간 축제가 진행된다.

이에 앞서, 지난 7일부터 19일까지‘리틀로즈 이벤트’로 아티스트 거리 공연, 장미마라톤 등을 즐기며 움트는 장미를 미리 만날 수 있다. 

축제기간 동안 드레스 코드는 한복이다. 축제 현장에서 한복패션쇼와 궁중의상 체험, 한복 대여로 한복의 아름다음을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축제는 ‘카잔락 로즈페스티벌’로 유명한 불가리아가 참여한다. 첫날인 5월 20일에는 불가리아 대사가 참여하는 ‘장미축제 상호협력 MOU 체결식’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예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14개의 캐릭터로 구성된 장미 포토존, 다양한 꽃 관련 체험 프로그램과 마켓, 장미퍼레이드, 거리 공연 등 다양한 콘텐츠로 아름다운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축제가 펼쳐지는 3일간 행사장에서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방문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축제기간 동안 장미터널 인근 약 100여개 음식점이 ‘빅러브 세일’을 실시한다. 장미축제 종합안내소에서 찍어주는 장미스탬프를 보여주면 가격의 20%를 할인받을 수 있다. 

특히 장미상품권이 발행되어 입장료나 사용료로 사용되며, 축제 3일 동안 축제부스(먹거리, 상품판매 등)에서 사용하면 된다.

나진구 구청장은 "볼거리와 즐길 거리, 먹거리가 있고, 어린 아이, 젊은 연인, 나이 지긋한 부부 등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서울장미축제에 참여해 소중한 추억을 쌓길 바란다”고 밝혔다.
_ 뉴미디어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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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fen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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