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우암어린이공원 리모델링 착공
사업비 5억 2천만 원, 8월 준공라펜트l신혜정 기자l기사입력2016-05-26
우암어린이공원 리모델링 종합계획도 ⓒ청주시
여러 연령층이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청주시 우암어린이공원을 재창조한다.
청주시는 사업비 5억 2천만 원을 들여 다양한 놀이공간과 지역주민의 편안한 휴식처 등 5월 내 리모델링 공사를 착공하여 오는 8월 준공하겠다고 밝혔다.
우암어린이공원은 지난 1974년 청원구 우암동 345번지 5,290㎡의 부지에 만들어져 현재 시설 노후화로 이용에 불편이 있었다.
특히 우암어린이공원은 북부시장 인근 주택가에 자리 잡고 있으며, 우암시니어클럽과 어린이집이 함께 있어 다양한 연령층이 이용하는 도심 속 휴식처다.
그러나 공원 내 파손된 편의시설과 어린이놀이 시설물 등으로 인해 이용률이 낮은 실정이었다.
이에 시는 △초록잔디마당(야외학습장), △팔레트 놀이정원(미술과 컬러를 주제로 한 놀이터), △시니어정원(어르신들이 담소를 나눌 수 있는 공간), △건강마당(다목적 구장), △여성친화산책로(공원을 순화하는 산책로)를 조성해 여러 연령층이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공원을 재창조한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가 맘껏 뛰놀 수 있는 안전하고 즐거운 놀이공간을 조성하고 주민의 휴식처가 될 수 있는 편안한 공원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글 _ 신혜정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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