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환경상’ 21명 시상

조경생태분야 최우수상 서안알앤디조경디자인(주)
라펜트l전지은 기자l기사입력2016-06-03


제20회 서울특별시 환경상 시상식이 2일(목) 서울시청 신청사 6층 영상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서울특별시 환경상은 서울의 환경을 맑고 푸르게 조성하는데 기여한 공이 큰 개인·단체·기업을 발굴해 격려함으로써 환경보전 실천의식을 확산시키고자 1997년부터 매년 시상하고 있다.

대상은 ‘기후변화행동연구소’로 기후변화의 주요사안에 대한 연구조사 활동과 토론회 개최 등을 통해 정책대안을 마련·제시하고, 다양한 기후변화 예방 및 적응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서울의 환경을 위해 꾸준히 활동을 계속해왔다.

조경생태분야 최우수상은 ‘서안알앤디조경디자인(주)’이 차지했다. 유동 인구가 많은 강남의 주요 거리에 주변 환경과 어울리는 특색 있는 가로정원을 조성했다는 점을 인정받았다.

우수상은 △마곡힐스테이트 단지내 창의적인 놀이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놀이터 조성한 ‘현대건설(주)’, △환경부지원사업중 도시소생태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둔촌고 학교 옥상에 학생들의 자연 학습 체험과 휴식공간을 조성한 ‘㈜한국도시녹화’, △정릉동 산87번지 일대 기존 식생과 지형을 최대한 활용한 녹지를 조성한 ‘진랜드엔지니어링’에게 돌아갔다.


대상 기후변화행동연구소


조경생태분야 최우수상·우수상

녹색기술분야 최우수상은 창의적인 연구개발로 매연저감기술 발전에 기여한 ‘(주)이엔드디’, 우수상은 우수 녹색기술이 상용화 될 수 있도록 시제품을 제작 지원한 ‘임인순 씨’가 받았다.

환경보전분야 최우수상은 강남의제21 실천운동 확산을 위해 캠페인 교육 등을 실시한 ‘강남의제21시민실천단’, △우수상은 개포주공2단지 재건축사업을 함에 있어 비산먼지억제에 모범을 보인 ‘삼성물산(주)’, △서울시 친환경 자동차 보급사업에 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실행한 ‘제갈명식 씨’, △학생·교사가 함께 교내 음식물쓰레기 배출 제로화 사업을 진행한 ‘삼성초등학교’가 차지했다.

에너지절약분야 최우수상은 수차례 ESCO사업을 성공추진하고 태양광발전설비 적극 확충한 ‘관악구시설관리공단’, 우수상은 △그린리더활동을 적극 전개하고 녹색생활 저변확산에 기여한 ‘쿨시티강동네트워크’, △시민햇빛나눔발전소 1·2호기 건립에 적극 기여한 ‘김애선 씨’, △상명대 에너지절감을 위한 종합계획을 수립·진행한 ‘양세정 씨’에게 수여됐다.

푸른마을분야 최우수상은 창신2동 주거지역 자투리땅을 이용해 주민들이 직접 화단과 녹지를 조성한 ‘창신동푸른마을가꾸기주민협의회’, 우수상은 △회기로23나9길 일대 전신주, 노후벽을 정비해 화단 등 조성한 ‘KULA’, △대학생들이 자발적으로 도봉구 안골마을 골목길 환경개선사업 시행한 ‘KT&G상상volunteer]북서울’, △강북구 인수동 530번지 행복동네 골목길 녹화사업 시행한 ‘이연의 씨’,  △고척동 42-316일대 노후 골목길 녹화사업 시행한 ‘유경애 씨’, △교회교육관부지에 주민들을 위한 마을 정원 조성한 ‘한남동 꿈꾸는 마을정원사’에게 돌아갔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전 지구의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공원을 많이 조성하고, 나무도 많이 심어야할 것이다. 시는 그간 천만그루 이상의 나무를 심었다. 에너지 자립 도시를 위해 에너지감축과 환경보호에 힘을 써야 할 것이다. 시민의 삶의 질과 행복을 위한 여러분의 노력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녹색기술분야 최우수상·우수상

환경보전분야 최우수상·우수상

에너지절약분야 최우수상·우수상

푸른마을분야 최우수상·우수상


박원순 서울시장
글·사진 _ 전지은 기자  ·  라펜트
다른기사 보기
jj870904@nate.com

네티즌 공감 (0)

의견쓰기

가장많이본뉴스최근주요뉴스

  • 전체
  • 종합일반
  • 동정일정
  • 교육문화예술

인기통합정보

  • 기획연재
  • 설계공모프로젝트
  • 인터뷰취재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