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토픽] 호주 캔버라, ‘2016 국제조경페스티벌’ 개최

10월 27일부터 30일까지 호주 캔버라 ACT 개최
라펜트l신혜정 기자l기사입력2016-07-26
‘2016 국제조경페스티벌’이 10월 27일부터 30일까지 호주조경협회(AILA) 창립 50주년을 기념하고자 세계에서 가장 계획이 잘된 도시 중 하나인 호주의 수도, 캔버라 ACT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님비 현상(Not in My Backyard;지역 이기주의)’을 주제로, 컨퍼런스, 국제조경어워드, 산업체 투어, 전시회, 시티 활성화, 영상감상, 토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4일간 진행된다.

컨퍼런스는 28일(금)과 29일(토) 호주국립미술관 Gandel Hall에서 열리며, 지질학국제위원회에서 인류세(Anthropocene;인류로 인한 지구온난화 및 생태계 침범을 특징으로 하는 현재의 지질학적 시기)의 7가지 주제를 발표할 예정이다.

논의될 7가지 주제는 △새로운 보기, △새로운 도시, △새로운 자연, △새로운 이야기, △새로운 징후, △새로운 기술이다. 

주된 내용은 인류세의 주된 역학적 관계인 글로벌 도시화와 기후변화에 의한 지붕 위 조경이다. 인공지반녹화는 조경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문제들을 이론화 할 수 있고, 과학지식과 예술적 상상력을 독특한 방식으로 적용시켜 점점 더 실용화될 전망이다.

지구시스템은 기본적으로 인간의 활동에 의해 지질학적으로 구분된다. 자연은 더 이상 우리가 창조하는 어떤 것에도 무엇인가를 제공하지는 않을 것이다. 인류세 조경은 문화적인 풍경으로써 주된 변화를 더욱 효율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조경디자인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_ 신혜정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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