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정보 공공·엔젤투자설명회 성공적 개최

"공간정보 활용 미래사업 발굴과 성장 지원에 최선"
라펜트l임경숙 기자l기사입력2016-09-06

공간정보 오픈 플랫폼 브이월드 ⓒ공간정보산업진흥원

공간정보 아이디어 경진대회 및 공공·엔젤투자설명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공간정보산업진흥원(원장 최원규)은 '2016 스마트국토엑스포'에서 국토교통부의 7대 신산업 중 하나인 공간정보 분야의 미래 산업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간정보산업진흥원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공간정보 아이디어 경진대회' 본선에서는 국가공간정보를 활용하여 국민생활 편의 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다양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정책들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대상은 광주시청팀의 ‘신속하고 정확한 인허가 의사결정 지원시스템’(웹·앱 개발) 등 3개팀, 최우수상은 제주특별자치도청의 ‘위대한 유산의 영구보전 관리체계 구축’(활용 우수사례) 등 5개팀, 우수상은 이화여대팀의 ‘공간정보를 활용한 여행지도앱 <서울 힙스터>’(웹·앱 기획) 등 4개팀, 장려상은 남서울대팀의 ‘Beacon을 이용한 스마트폰 보행자 사고 예방 어플’(정책제안) 등 9개팀이다.

경진대회의 심사위원장을 맡은 서동조 서울디지털대학교 교수는 총평으로 “공간정보가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음을 확인할 수 있는 좋은 자리였다”며 “앞으로 공간정보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창의적인 분들의 적극적인 지원과 다양한 분야에서 관심을 가져주시면 좋겠다”고 평했다.

또한, 창업 초기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공간정보 활용 벤처기업 및 예비창업자를 지원하기 위해 '제3회 공간정보분야 창업지원을 위한 공공·엔젤투자설명회 및 1:1 멘토링' 행사와 브이월드 활용을 위한 전시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설명회 행사에는 공간정보 분야 총 21개 업체 40여명의 참석자가 참여하여 정부 및 지자체 등 공공과 민간 차원에서 추진되고 있는 다양한 창업 투자지원에 관한 유용한 정보를 제공받았다.

특히, 국내 최고 전문엔젤투자자와 1:1 집중 멘토링을 제공받은 6개 벤처기업에 대해서는 업체별 맞춤 투자전략 전수와 함께 실제 엔젤투자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후속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국가공간정보 활용을 도와주는 브이월드는 브이월드의 활용 확산을 위해 대형지도서비스 시연과 입체공간정보 체험으로 인기가 높은 VR 전시를 운영했으며, 이를 통해 관람객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 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공간정보산업진흥원 관계자는 “공간정보 분야는 융복합 산업의 핵심으로써 국민들의 생활에 밀접한 관계가 있는 만큼 앞으로도 공간정보 활용 아이디어 발굴 등 공간정보산업을 육성하고 지원하는 다양한 사업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_ 임경숙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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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fen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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