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유도공원에서 서울무도회를 즐겨보자!
한강 선유도공원에서 춤 페스티벌이 열린다라펜트l신혜정 기자l기사입력2016-09-21

서울댄스프로젝트 ‘서울무도회@선유도’ 서울그루브데이 ⓒ서울시
한강 선유도공원에서 신바람나는 춤 페스티벌이 열린다.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주철환)은 9월 24일(토) 오후 2시부터 10시까지 한강 선유도공원에서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춤 페스티벌 <서울댄스프로젝트>의 올해 활동을 마감하는 피날레 무대인 ‘서울무도회@선유도’를 개최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서울무도회 시작을 알리는 한낮의 춤판 ‘서울그루브데이’, △밀양 백중놀이 예능보유자 하용부(중요무형문화재 제68호)와 남성현대무용단 무버(MOVER)의 즉흥공연 ‘만인무:허튼춤판’, △공원 내 곳곳에서 춤 선생님과 일대일로 배우는 ‘춤 교습소’, △장애인, 아빠와 자녀, 여성건축가 등 총 11개의 커뮤니티 공연 ‘이웃들의 춤’, △막춤 콘테스트 ‘댄스 골든벨’, △시와 그림으로 삶의 이야기를 나누는 ‘애로상담소’, △야외에서 펼치는 대규모 댄스 클럽 ‘서울그루브나이트&불꽃놀이’ 등이 진행된다.

서울댄스프로젝트 ‘서울무도회@선유도’ 서울그루브나이트&불꽃놀이 ⓒ서울시
이 밖에도 작년에 참여했던 ‘3355’, ‘도시의 노마드’, ‘은평재활원’ 등이 거점 커뮤니티가 되어 춤 워크숍을 진행하는 ‘춤 다:방 마실’과 총 9개의 청년 커뮤니티들이 훌라, 리듬슈트체험, 향의 움직임 등을 표현하는 워크숍 ‘청년무(舞, 춤출 무)림’이 준비됐다.
주철환 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서울무도회@선유도’는 한 해 동안 펼친 <서울댄스프로젝트>의 모든 과정과 의미를 되새기는 마지막 무대”라며, “춤을 통해 야외에서 펼쳐지는 선유도의 열정이 아시아를 대표하는 거리예술 축제를 지향하는 <서울거리예술축제2016>로까지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축제정보는 서울문화재단(www.sfac.or.kr) 또는 서울댄스프로젝트(www.seouldance.or.kr)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글 _ 신혜정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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