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심원조경기술사사무소 창립 20주년 기념식 개최

끝없는 혁신과 후배 및 업계에 기여할 것
라펜트l이병우l기사입력2016-11-01


“고객분들, 교수님들, 함께한 동료 직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

㈜동심원조경기술사사무소(대표 안계동, 이하 동심원조경)는 창립20주년 기념행사를 지난 27일 동심원갤러리에서 개최했다. 

동심원조경은 1996년 1월에 설립되어, 1998년 1월 현 사명으로 변경했다. 2002년 10월 현 동심원갤러리를 사옥으로 신축, 이번 20주년을 맞이해 14년 만에 사옥을 조경 커뮤니티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전시는 2층과 3층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2층에서는 조경만평, 히스토리, 현상설계가, 3층에는 안계동 대표 핸드드로잉, 연도별 작품전이 전시된다.

동심원조경은 개업 초기 코엑스 조경설계를 시작으로 평화의공원 설계, 서울숲, 경의선숲길 설계, 포천아도니스 CC 조경설계, 제이드가든, 화담숲 등 정원설계, 최근 인도 허왕후 공원 설계까지 500여개 이상의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안계동 ㈜동심원조경기술사사무소 대표


김윤경 부소장, 성주용 소장, 한창수 부소장, 김영아부소장

안계동 대표는 이번 행사에서 ‘감사, 혁신, 기여’ 3가지 키워드로 인사말을 전했다.

우선 다양한 사람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 안계동 대표는 “그동안 오너쉽으로 운영해온 방식을 파트너쉽으로 바꾸어 운영시도 중에 있다”며 혁신적인 운영방안으로 함께하는 성과가 많아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조경 1세대로써 후배들과 업계에 ‘기여’하는 것이 중요한 역할”이라고 강조하며, 이 일의 일환으로 동심원갤러리에 ‘조경문화공간’이라는 이름을 붙여 조경관련 학생들이 조경아지트로 부담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양병이 서울대학교 명예교수, 주정식 교사, 정주현 환경조경발전재단 이사장

동심원조경의 2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자리를 빛낸 양병이 서울대학교 명예교수는 “동심원은 한번 방울이 떨어지면 수면의 파장이 무한으로 퍼져나가듯이 동심원이 무한으로 발전하기를 기원한다”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안계동 대표의 고등학교 담임 주정식 교사는 “함께 선택한 대학교에서부터 현재의 모습까지 성장해주어서 무척 자랑스럽다. 긴장을 늦추지 않고, 앞으로도 즐겁게 놀 수 있는 직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주현 환경조경발전재단 이사장은 “앞으로 동심원에서 해외프로젝트 또한 가득 채우길 바라며, 더욱 발전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글·사진 _ 이병우  ·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조경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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