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락, 영화 ‘씨비스킷’ 무료 상영

오는 10일(금) 저녁 6시 30분 스페이스락
라펜트l신혜정 기자l기사입력2017-02-08
오는 10일(금) 저녁 6시 30분 스페이스락에서 2003년 상영작 ‘씨비스킷’을 상영한다.

스페이스락은 매월 두 번째 금요일마다 지난날의 명화를 해설과 함께 감상할 수 있는 ‘두금영상포럼’을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스페이스락 누리집(www.spacelach.com)을 참고하면 된다.

영화 <씨비스킷> 줄거리




쟈니 폴라드(토비 맥과이어)는 활기가 넘치고 부유한 아일랜드 이민자의 집안에서 태어났다. 그의 집에는 항상 명작 암송과 노랫소리가 가득하다. 하지만 폴라드 가족은 시련기에 봉착한다. 결국 그들 가족은 모든 것을 잃게 된다. 사춘기 나이의 쟈니폴라드는 가족과 헤어진 채 간이시설 수준으로 만들어진 경마장에 홀로 남겨져 있는 자신을 발견한다. 이제 그가 할 수 있는 일은 말의 기수 역할을 하는 것이다. 내가 경마가 없을 때면 그는 돈내기 복싱에 나가서 푼돈을 번다. 죽도록 맞다가 한 쪽 눈까지 실명한 쟈니 폴라드는 이제 누구도 믿지 않겠다고 다짐한다.


한편,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찰시 하워드(제프 브리지스)는 서부에서 가장 잘 나가는 자동차 대리점을 갖고 있다. 하지만 아들이 자동차 사고로 목숨을 잃으며 그의 삶도 내리막길로 곤두박질친다. 결혼생화도 파탄 나고 하워드는 혼자 남게 된다. 수년 뒤 재혼한 하워드는 말을 한 필 사기로 결심한다. 하워드는 말 조련 실력이 뛰어난 조련사인 톰 스미스를 고용한다. 고용 조건은 ‘맨-오-워(Man-O-War)’의 후손인 ‘하드택(Hardtack)'이 낳은 ’씨비스킷‘이라는 이름의 까다로운 말을 조련시키는 것!


그러나 미정한 마주들의 손을 옮겨 다니면서 죽도록 맞고 자란 ‘씨비스킷’은 영원히 버림받겠다는 각오라도 한 듯 미친 말처럼 날뛰어서 누구도 섣부르게 건드려 볼 염두를 내지 못한다. 톰 스미스는 쟈니 ‘레드’ 폴라드라는 한 기수에게도 씨비스킷과 같은 상처 입은 영혼을 바견하고, ‘씨비스킷’의 내면에서 불굴의 영혼을 발견한 세 사람은 의지를 모아 무례하고 거친 말을 신기록 제조기로 변모시겨 가는데... 


문의_스페이스락(02-3411-0705)

_ 신혜정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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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inkij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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