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 신구대학교식물원 튤립축제 속으로~

4월7일부터 30일까지 개최
라펜트l최은희l기사입력2017-04-23
신구대학교식물원에서 4월 7일부터 30일까지 30일간 ‘튤립축제’를 개최한다. 

올해 중앙광장정원 튤립전시는 숲전시관 건물의 자연스러운 곡선 모양을 본 따도록 만들었다. 중앙광장정원은 매년 콘셉트를 바꿔 전시한다.

튤립은 중앙아시와와 동부유럽 사이에 있는 터키 출신의 야생화였다. 11세기 오스만 투르크 제국에 의해 처음으로 재배가 보편화 되면서 튤립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그 이름은 이곳 주민들이 머리에 두르는 터번을 닮았다고 하여, 터키어인 튈벤트에서 유래됐다고 한다.

터키는 아시아 대륙 서쪽에 있는 나라로, 역사적으로 동방과 서방의 문화를 연결하는 교차로 역할을 했다. 튤립은 알같이 생긴 구근성 뿌리에 반년간 몸을 숨겨놓고 있다가 봄이면 예측할 수 없는 색깔로 꽃을 피우는 매력적인 식물이다. 

이런 탓에 독특한 튤립에 대한 관심이 증가되면서 동방과 서방을 걸쳐 빠르게 전파됐다. 특히 네덜란드는 1636년 지나친 튤립투기로 인해 최고 인기품종이 도시근로자 연소득의 20배에 거래되기도 했다.

신구대학교식물원 튤립축제에서는 형형색색의 다양한 튤립 약 30여 품종을 선보인다. 중앙광장정원, 옥상정원, 비스타정원, 나비정원 등 아름다운 봄꽃과 함께 튤립을 만끽할 수 있다.

또한, 가든센터에서는 다양한 품종의 튤립과 함께 아름다운 봄꽃을 구매할 수 있다.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로 신구대학교식물원을 친구추가하고 가든센터에 제시하면 다육식물을 선물로 받을 수 있다.

식물원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연중관람이 가능하다. 회원으로 가입하면 연간 다채로운 서비스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신구대학교식물원 누리집(www.sbg.or.kr)을 방문하거나 전화(031-724-1600)로 문의하면 된다.


신구대학교식물원 튤립축제 만나보기

ⓒ신구대학교식물원

ⓒ신구대학교식물원







ⓒ신구대학교식물원

ⓒ신구대학교식물원








_ 최은희  ·  신구대학교 환경조경학과
다른기사 보기
22stol@naver.com

네티즌 공감 (0)

의견쓰기

가장많이본뉴스최근주요뉴스

  • 전체
  • 종합일반
  • 동정일정
  • 교육문화예술

인기통합정보

  • 기획연재
  • 설계공모프로젝트
  • 인터뷰취재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