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경사회, ‘조경과 IoT의 만남’ 세미나 개최

″조경계가 한 발자국 더 발전하기 위한 계기 되길″
라펜트l전지은 기자l기사입력2017-04-27

세미나를 준비하는 (사)한국조경사회 이형철 자재개발위원장, 이동석 식물생태위원장, 윤복모 부회장

조경산업의 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조경과 인접영역에서 다양하게 시도되고 있는 IoT(사물인터넷) 도입 사례를 소개하고 함께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조경과 IoT의 만남’ 세미나가 개최된다.
 
(사)한국조경사회(회장 최종필)와 한국사물인터넷협회, 리드엑스포가 주최하는 본 세미나는 대한민국 조경*정원박람회 첫날인 5월 18일(목) 오후 1시부터 코엑스 3층 E홀에서 개최된다.

4차 산업혁명 기술 중 사물인터넷은 사람과 사물, 사물과 사물이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인터넷으로 주고받는 기술, 환경을 말한다.

세미나를 준비하는 윤복모 (사)한국조경사회 부회장과 이형철 자재개발위원장, 이동석 식물생태위원장은 “IoT는 조경과 직접적인 연관이 다소 높은 신기술 분야로, 설계, 시공, 유지관리측면에서 적용이 가능한 부분이 있기 때문에 주목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이형철 자재개발위원장을 사회자로, ▲최종필 (사)한국조경사회 회장의 인사말과 ▲한국사물인터넷협회 상근부회장과 ▲서주환 대한환경조경단체총연합의 축사가 예정되어 있다.

발제에는 ▲제4차 산업혁명시대와 조경산업의 진화(이두원 ㈜아니스트 대표) ▲스마트 스페이스를 위한 제품 및 서비스 개발(이건홍 ㈜엔쓰컴퍼니 공동대표) ▲증강현실을 적용한 조경단지토목 BIM(이두열 EM디자인 소장) ▲드론-VR을 결합한 수목유지관리기법(황동규 마을숲 수목생태연구소 대표) ▲공공인프라 조경유지관리에 적용 가능한 Smart Forest 수목관리기술(이호동 ㈜엔젠소프트 이사) ▲태양광 IoT시설물 개발사례와 스타트업 창업 도전기(김행구 디봇㈜ 대표)가 마련되어 있다.

이후 4차 산업 신기술 이용을 원하는 업체와의 네트워킹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만남의 장도 마련됐다.

행사 준비위원들은 “조경계가 한 발자국 더 발전하기 위한 계기로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본 세미나는 (사)한국조경사회, 한국사물인터넷협회, 리드엑스포 주최, (사)한국조경사회 자재개발위원회, 식물생태위원회 주관, 대한환경조경단체총연합, 한국공원시설업협동조합, (사)놀이시설조경자재협회, 라펜트, 한국조경신문, 한국건설신문, 환경과조경이 후원한다.

한편 대한민국 조경*정원박람회는 5월 18일(목)부터 21일(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되며, 관련 행사에는 조경과 IoT의 만남 세미나를 비롯해 ▲조경*정원설계 작품전시회 ▲공공기관 세미나 ‘고객만족을 위한 하자 ZERO방안’ ▲취업 세미나 ‘일자리 토크쇼: 궁금한가요, 그대’가 진행될 예정이다.


_ 전지은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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