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고양국제꽃박람회 개막!

4월 28일(금)부터 5월 14일(일)까지 고양시 호수공원
라펜트l전지은 기자l기사입력2017-04-28

2017 고양국제꽃박람회가 ‘통일한국의 실리콘밸리, 꽃으로 피어나다’를 주제로 4월 28일 고양시 호수공원에서 문을 열었다.

올해 고양국제꽃박람회는 네덜란드, 태국, 에콰도르 등 해외 30개국 275개 업체가 참여한다.

최성 고양시장은 “사계 화훼시장 침체로 인한 어려운 여건이 지속되어 6년 연속 3천만 달러 화훼수출계약이 힘든 상황으로 수출계약 목표를 2천만 불로 하향조정 했으나 역대 최대의 유료관람객 60만명, 약 2천억원의 경제적 효과를 목표로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올해도 다양한 야외정원을 즐길 수 있다. ▲통일 한국의 실리콘밸리 고양의 역사와 미래 비전을 담은 ‘고양 꽃향기 평화 정원’ ▲희망미래 고양가족정원 ▲100여개의 꽃볼과 2만본의 서양란이 만들어내는 난터널 ▲프로방스 꽃거리 ▲시원한 호숫가 ‘힐링 러브하우스’ 등 다양한 모습을 볼 수 있다.

대한민국 정원문화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코리아 가든쇼’에서는 국내 정원 작가 10명의 개성 넘치는 정원을 만나볼 수 있다.

예년과 다른 점은 오후 9시까지 개방하는 ‘야간개장’이다. 일부 개방이었던 작년과 달리 올해는 행사장 전체를 개방해 환상적인 조명과 노을, 꽃과 호수가 어우러지는 드라마틱한 밤을 연출한다.

아울러 매일 밤 호수위에서 펼쳐지는 ‘호수 라이팅 쇼’는 LED조명, 레이저가 음악에 맞춰 역동적으로 움직이며 하늘로 솟아오르는 분수와 불꽃이 한데 어우러져 장관을 이룬다.

2017 고양국제꽃박람회는 4월 28일(금)부터 5월 14일(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고양시 호수공원에서 개최한다.


고양국제꽃박람회 이모저모
희망미래 고양가족정원
‘오즈의 마법사’를 보티브로 행복을 찾아 떠나는 모험을 꽃으로 표현한 정원




알록달록 정원
다양한 크기의 100여개 꽃볼이 구름처럼 있는 꽃 터널. 야간에는 은하수 조명으로 변신





너랑나랑 정원
호접란, 덴파레, 온시디움 등 서양란 2만본으로 꾸며진 화려한 공중정원






도란도란 정원
아기자기한 프로방스 분위기의 꽃거리. 꿈의 나무 게이트, 아기자기한 사랑의 정원, 파스텔톤 수국정원, 향기정원, 갤러리정원 등이 조성되어 있다.





옹기종기 정원(어린이정원)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온 가족이 휴식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각배 물결동산, 범선 도서관, 비밀아지트 등이 있다.





알콩달콩 수변정원
호수변을 따라 현관을 들어서면 거실, 주방, 침실, 서재, 놀이방, 주차장, 선큰가든, 텃밭까지 갖춘 힐링 러브하우스.






고양꽃향기평화정원
고양의 역사와 미래를 만나는 정원으로 9m 높이의 여신 조형물이 자리하고 있다.





튤립정원
퀸 오브 나이트, 돈키호테, 점보 핑크 등 10종류 8만 송이의 튤립과 덴마크 무궁화, 페라고늄, 한련화 등이 어우러진 화려한 꽃밭





시가 머무르는 정원
행사장 내 5개소에 설치된 미니정원으로 ▲다시 찾아온 봄 ▲봄날의 꽃신 ▲골목길의 향수 ▲허난설헌 정원 ▲석창원이 있다.



글·사진 _ 전지은 기자  ·  라펜트
다른기사 보기
jj870904@nate.com

네티즌 공감 (0)

의견쓰기

가장많이본뉴스최근주요뉴스

  • 전체
  • 종합일반
  • 동정일정
  • 교육문화예술

인기통합정보

  • 기획연재
  • 설계공모프로젝트
  • 인터뷰취재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