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제17회 유채꽃축제’ 개최

주제는 ‘체험 더하기, 유채꽃과 함께 상큼한 힐링 속으로’
라펜트l이승준 과장l기사입력2017-05-05

구리 유채꽃 축제 ⓒ구리시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오는 5월 12일(금)부터 14일(일)까지 구리시 토평동 구리한강시민공원에서 ‘제17회 구리 유채꽃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2만5천㎡ 규모의 유채꽃 단지와 자연 친화적으로 조성된 구리한강시민공원에서‘체험더하기, 유채꽃과 함께 상큼한 힐링속으로’를 주제로 볼거리, 즐길거리, 살거리, 먹거리가 풍성한 프로그램이 가득 준비되어 있다.
 
먼저 볼거리로는 시원한 한강변에 조성된 7,500평 규모의 유채꽃 단지에서 일상에 지친 방문객에게 힐링 공간과 더불어 잔디광장에 설치될 40평 규모의 특설무대에서는 다채로운 공연 행사로 5월 열기를 달군다.
 
이어 13일에는 국악한마당, 라온페스티발 공연과 함께 오후 7시 개막축하공연에는 경기방송 공개방송 조영구 사회자 진행으로 박주희, 가비앤제이, 브레이브걸스, 강수빈이 출연하는 개막축하 공연이 펼쳐지는 볼거리를 제공한다.

축제 마지막날인 14일에는 힐링콘서트, 챔버오케스트라, 행복나누기 7080, 우리가락한마당콘서트가 진행되며, 오후 7시30분에는 정수라, 박강성, 최정원, 아카펠라 춘음악회 폐막공연을 마지막으로 3일간의 축제의 막을 내릴 예정이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다양한 즐길거리의 체험행사가 단연 흥미를 끌 전망이다. 

실제로 축제장 내 인라인 광장에서는 20동 규모의 플라워 사이언스 체험관이 들어서 가상증감현실 체험, 3D 페인팅 체험, 플라워 목거리 만들기 등 꽃을 소재로 한 과학체험 행사가 초미의 관심사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인접한 잔디마당에서도 유채꽃 왕관제작, 광섬유 LED 꽃 만들기 등 20동 규모의 유료 체험행사도 인기 코스이다.
 
다음으로 장미넝쿨 안에서는 살거리 판매관이 자리하는데, 구리한강시민공원의 지역적 여건으로 많은 방문객이 다녀감에도 지역 상권 활성화에 순기능을 다하지 못한다는 여론을 참작하여 시의 대표시장인 구리전통시장과 협력하여 전통시장 홍보관과 온누리 상품권이 활용 가능한 판매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같은 장소에서는 중소기업 홍보관과 자매도시 특산품 판매장도 연이어 개설하여 다양한 상품을 싸게 만나 볼 수 있다.

이밖에 자세한 일정과 공연문의는 구리시청 문화예술과(T.031-550-2065)나 구리시 홈페이지(www.guri.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축제의 더 큰 발전과 쌓여가는 명성에 맞게 이번 축제는 ICT(정보통신기술)와 접목한 예측불허의 프로그램을 비롯하여 자연을 훼손하지 않으면서 자유롭게 산책하고 아름다운 풍광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어 추억을 남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글·사진 _ 이승준 과장  ·  서브원 환경조경
다른기사 보기
joon22@naver.com

네티즌 공감 (0)

의견쓰기

가장많이본뉴스최근주요뉴스

  • 전체
  • 종합일반
  • 동정일정
  • 교육문화예술

인기통합정보

  • 기획연재
  • 설계공모프로젝트
  • 인터뷰취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