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조경나눔연구원, 정원가꾸기 봉사활동 실시!
29일 전쟁과 여성인권박물관 내 초화 및 관목류 식재라펜트l신혜정 기자l기사입력2017-05-11
ⓒ환경조경나눔연구원
(재)환경조경나눔연구원은 '대학생 녹색나눔 봉사단'과 함께 지난 4월 29일 서울시 마포구에 소재한 '전쟁과여성인권박물관'에서 정원 가꾸기 봉사활동을 가졌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정욱주 서울대학교 교수와 최재혁 OPENNESS 소장을 포함해 대학생 나눔봉사단 10명과 (재)환경조경나눔연구원 1명, 사무국에서 참여했다.
봉사단은 정욱주 서울대학교 교수와 김지애 사무국장의 지도를 받으며, 식물의 이름과 특성, 디자인에 대해 배울 수 있었다. 여러 학교로 구성된 봉사자들은 서로간의 온정을 나누며, 8종의 초화 및 관목류를 심었다.
김지학 단원은 "3년째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소외된 이웃들에게 학교에서 배운 지식으로 행복을 전할 수 있다는 사실에 뿌듯함을 느끼며, 학교에서는 배우지 못한 정원작업을 하면서 정원과 식물재료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어 좋은 기회인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전쟁과여성인권박물관'은 10년간 이루어진 20억원의 시민 모금으로 마포구 소재 한 주택을 매입, 리모델링하여 2013년 개관했다. 환경조경나눔연구원은 재능기부로 박물관 내 정원을 조성해 주고, 매년 지금까지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정원을 가꿔주고 있다.
- 글 _ 신혜정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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