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건 ‘스퀘어등벤치’ 美 IDEA디자인어워드 파이널리스트 수상

다이내믹한 에지와 기능적 디자인으로 ‘인기’
라펜트l전지은 기자l기사입력2017-06-27

ⓒ예건

예건(대표 노영일)의 ‘스퀘어등벤치(YB-254)’가 세계적인 권위의 미국 ‘2017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 디자인 어워드’ Environments의 Street Light and Furniture 부문 파이널리스트에 선정됐다.

미국의 IDEA디자인 어워드는 독일의 IF디자인어워드, 레드닷 디자인어워드와 함께 세계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

스퀘어평벤치(YB-255)의 ‘2015 GOOD DESIGN’ 최우수상에 이어 해외 디자인 어워드에서 파이널리스트에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한 스퀘어벤치는 확장하는 사각을 모티브로 한 벤치로, AL프레임을 리드미컬하게 표현해 정지해있지만 움직이는 듯한 다이내믹 에지가 특징이다.

기성 벤치와는 다르게 볼트 고정부가 외부로 드러나지 않고, 목재, 금속 접합부와 지면 볼트 고정부를 형상 일체화해 시각적 일체감과 구조적 안정성을 확보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보편적인 벤치의 제작 기법을 채택했기 때문에 기성벤치 대비 경제성과 시공용이성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등받이는 척추선과 유사하며, 이용자가 편하게 느끼는 약 113도로 설정했다. 엉덩이 굴곡을 고려한 역 아치 선형의 좌대로 이용자들의 편의를 증대시켰다.

인체에 유해한 도료를 사용하지 않고 각종 시험을 통과한 무방부 목재(시험성적서 보유)를 적용했기 때문에 주변 환경을 저해할만한 요소를 사전에 차단했다.

또한, 물성에 대한 친환경적 배려에 더해 장소 바닥에 고정하였을 때 고정부가 드러나지 않아 전체 경관적 배려도 함께 고려한 제품으로 고객만족도가 높다.



ⓒ예건
_ 전지은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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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870904@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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