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2020년까지 업성저수지 생태공원 조성

업성저수지 630억 투입, 2018년 기본 및 실시설계비 확보
라펜트l신혜정 기자l기사입력2017-08-01

업성저수지 생태공원 조성사업 조감도 ⓒ천안시

천안시는 자연환경보전이용시설 설치사업으로 추진하는 업성저수지 생태공원 조성사업이 기획재정부 2018년 국비심의에 통과했다고 밝혔다. 

업성저수지 생태공원 조성사업은 도심 속 수변 생태공원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자연을 보전하고 생태계를 복원해 자연과 사람이 공생하는 친환경 이용시설을 설치하게 된다. 

시는 올해 생태공원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을 완료하고 총사업비 266억원을 투입해 2018년 기본 및 실시설계, 2019년부터 2020년까지 생태학습관, 생태탐방로, 수생식물원, 주차장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업성저수지 수변생태공원조성과 함께 수질개선사업을 추진 중인 천안시는 총 사업비 634억원(생태공원 266억, 수질개선사업 368억)을 투입해 ▲유지용수공급▲하수관로설치▲비점오염저감시설 설치를 계획, 호내대책으로는 ▲인공습지▲침강지▲준설 등을 계획하고 있다. 

구본영 시장은 “업성저수지 수질개선사업과 연계해 친수공간을 제공하고, 업성저수지의 원앙, 치리 등 생물서식처를 보전해 천안시민의 대표적인 생태학습과 생태휴식의 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업성저수지 수변생태공원 조성사업은 천안시와 박완주 국회의원과 협력해 역점적으로 추진한 결과 내년도 국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게 됐다. 
_ 신혜정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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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inkij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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