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 최대 규모의 인도교, 예당호 출렁다리 완공

예당호의 둘레 및 너비 의미 부여
라펜트l전지은 기자l기사입력2017-08-02

출렁다리 조감도 ⓒ예산군

충남 예산의 미래를 설계하는 ‘예당호 출렁다리 조성공사 기공식’이 28일 예당국민관광지에서 성대하게 개최됐다. 

앞으로 군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게 될 출렁다리는 인도교로서 동양 최대 규모(길이 402m)를 자랑하며 출렁다리를 비롯해 수변산책로(170m), 부잔교(140m) 등으로 구성된다. 

출렁다리 사업은 인근 관광지의 관광객 추이 분석 결과 150% 이상의 관광객 증가율을 보이고 있어 군의 역점사업인 문화관광 산업 구축에 힘을 실어 줄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출렁다리에 앞서 지난해 8월에 착공한 느린호수길(4.49km) 조성공사는 수변데크시설을 설치하는 것으로 공정률은 30%로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군은 출렁다리 조성사업을 통해 예당관광지와 예당호 착한농촌체험세상, 물넘이 수변공원, 예당생태공원, 느린호수길 등 예당호의 우수한 관광 자원을 연계하고 하나의 문화·관광의 거점으로 통합해 지역 개발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상징적인 관광자원 확보를 위한 계획적인 개발로 지역의 소득기반 및 개발 인프라 구축을 위해 총사업비 94억 1200만원이 투입되는 예당호 출렁다리 조성사업을 지난 6월 말에 착공했으며 오는 2018년 11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고 있다. 

예당호의 둘레 40km, 동서너비 2km 의미가 부여된 예당호 출렁다리는 동양 최대 규모(길이 402m)의 인도교로서 군의 미래를 열어갈 뿐만 아니라 군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이는 등 문화관광 산업 구축에 힘을 실어 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군은 예당호 출렁다리 조성사업을 통해 예당관광지와 예당호 착한농촌체험세상, 물넘이 수변공원, 예당생태공원, 느린호수길 등 예당호의 우수한 관광 자원을 연계 하나의 문화·관광 거점으로 통합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출렁다리 조성으로 예산군이 관광도시로서 한층 더 발전되는 기반이 마련될 뿐만 아니라 지역 개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예당호 출렁다리 기공식 ⓒ예산군
_ 전지은 기자  ·  라펜트
다른기사 보기
jj870904@nate.com

네티즌 공감 (0)

의견쓰기

가장많이본뉴스최근주요뉴스

  • 전체
  • 종합일반
  • 동정일정
  • 교육문화예술

인기통합정보

  • 기획연재
  • 설계공모프로젝트
  • 인터뷰취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