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학교 조경학과 졸업작품전 개최

4학년 37명 참여, 총 12작품 전시
라펜트l신혜정 기자l기사입력2017-08-30
조경학과 졸업작품전 단체사진 ⓒ박수현

영남대학교 조경학과는 8월 23일부터 9월 1일까지 '제42회 졸업작품회'를 개최한다. 26일은 졸업작품전과 동문의 날 행사가 함께 진행됐다.

졸업작품전에는 4학년 37명이 참여해 총 12개의 졸업작품이 전시됐으며, 학생들의 다양한 창의력이 돋보였다. 이날 인천중앙근린공원에 대한 리모델링 사업 관련된 프로젝트인 'Link #단절을 잇다'가 대상을 수상했다.

'동문의 날' 행사는 여러 실무분야에 종사하고 있는 선배들과 함께 대구 퀸벨호텔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92학번 동문들의 후원금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사)대구·경북 조경사회 회장을 역임하고 있는 이흡 총동문회장과 모교 교수, 각 지역 동문회장, 그리고 (사)한국조경사회 회장 최종필 동문을 비롯해 130여 명의 동문들이 참석했다.

이흡 총동문회장은 “졸업 동문들의 아낌없는 후배사랑과 모교의 사랑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는 날이었다. 무더운 여름에도 조경에 대한 열정과 희망을 위해 노력한 재학생들 모두가 대상감이다”라고 말했다. 

92학번 대표 ㈜한도엔지니어링 이사 서정희 동문은 "뜻 깊은 행사를 진행할 수 있게 도움 준 총동문회에 감사드리고, 무더운 여름을 졸업작품을 위해 고생한 4학년 후배님들 그리고 열심히 방학생활을 한 재학생 후배들에게 무궁한 발전이 있기를 기원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모교 교수인 김근호 학과장은 "92학번 동문님들을 비롯해 영남대 조경학과 동문들의 단합과 모교사랑에 학과장으로서 정말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재학생들도 이러한 졸업 선배들이 있어 든든할 것이다. 선배들의 모교사랑과 후배사랑 전통이 앞으로도 계속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대한민국 최초 조경학과의 타이틀에 맞게 선배들의 후배사랑은 어려운 산업환경에도 불구하고 해가 갈수록 더욱 발전하는 모습이 모범적인 동문사랑으로 계속 이어나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연설중인 이흡 총동문회 회장, 연설 중인 92학번 서정희 동문 ⓒ박수현

졸업작품전의 시작을 알리는 커팅식 ⓒ박수현

작품 설명 중인 'Link #단절을 잇다' 팀 ⓒ박수현
글·사진 _ 신혜정 기자  ·  라펜트
다른기사 보기
ssinkija@naver.com

네티즌 공감 (0)

의견쓰기

가장많이본뉴스최근주요뉴스

  • 전체
  • 종합일반
  • 동정일정
  • 교육문화예술

인기통합정보

  • 기획연재
  • 설계공모프로젝트
  • 인터뷰취재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