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 국내 최대 규모 아쿠아드림파크 조성

빛․물․꿈의 행복타운 1단계 조성 부산시 투자심사 통과
한국건설신문l지재호 기자l기사입력2017-09-01

아쿠아드림파크 조감도 ⓒ기장군

부산시 기장군은 정관 주민의 숙원사업인 ‘꿈의 행복타운 조성사업’의 1단계 사업 ‘아쿠아 드림파크 조성사업’ 계획이 최근 부산시 지방재정 투자심사를 조건부 승인으로 통과했다고 밝혔다.

지난 6년간 공들인 기장군은 1단계 사업으로 ‘아쿠아 드림파크’를 지하1층 ~ 지상2층의 연면적 약 9,500㎡ 규모의 실내수영장으로 진행한다. 수영장은 온천수를 활용하고 일반인풀, 청소년풀, 어린이풀, 유아풀 등 연령별로 구분해 수심 및 레인 수를 조정한 25M 길이의 4면 31개 레인으로 조성 예정이며, 총사업비 약 462억 원이 소요되는 국내 최대 규모(레인 수 기준)의 수영장이 될 전망이다.

1단계 사업은 물을 테마로 하여 실내수영장인 ‘아쿠아 드림파크’를 추진하고, 향후 2단계는 꿈을 주제로 한 교육·문화·체험시설인 ‘에듀파크’, 3단계는 빛을 주제로 한 운동장 및 여가공간(공원, 산책로)‘ 스포츠 힐링파크’를 계획하고 있다.

인구 8만 규모의 정관 신도시는 기장군 인구의 절반이 거주하고 있으나 주택 공급 위주의 계획으로 문화・체육・복지시설 등 공공편익시설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기장군은 지난 2012년 정관읍 모전리 지역 부산도시공사 소유의 공동주택용지 약 22,000평의 부지를 매매계약을 체결하고 공공시설용지로 지구단위계획을 변경하면서 사업 추진의 토대를 마련했다.
_ 지재호 기자  ·  한국건설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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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h@conslov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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