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랜드·CPS, 조달청 3분기 새싹기업 지정

퍼걸러와 놀이시설 스마트 안전관리 시스템 선정
한국건설신문l지재호 기자l기사입력2017-09-10

에코랜드 eco943 퍼걸러 ⓒ에코랜드

조달청은 올해 3분기 새싹기업 42개사 49개 상품을 지정하고 나라장터 홈페이지에 명단을 공개했다.

이번 새싹기업 제품에는 에코랜드의 퍼걸러 eco943과 한국체육시설안전기술 사회적협동조합(이하 CPS)의 놀이시설 스마트 안전관리 시스템이 포함됐다.

조달청에 따르면 에코랜드의 퍼걸러는 사방이 트이고 골조가 있는 지붕이 있어 햇볕이나 비를 가릴 수 있는 시설물이다. 기존 퍼걸러와 달리 벽체의 모양과 패널 등에 디자인 제안이 가능하다는 이유에서 지정했다고 밝혔다.

CPS의 놀이시설 스마트 안전관리 시스템은 어린이놀이시설을 전산화하여 편리하고 안전하게 시설을 관리할 수 있도록 데이터를 시각화했으며, 보고서와 분석자료를 제공한다. 특히 스마트폰으로 놀이시설물에 부착된 QR코드 또는 NFC(근거리 무선통신) 기능을 활용해 안전점검사항과 정기검사 결과, 배상보험 가입여부, 시설물 안전관리자의 안전교육여부 등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스마트 안전관리 시스템은 지난 4월부터 과천시에서 관리하는 어린이 놀이시설에 대해 스마트 안전관리시스템을 구축 운영해 오고 있다.

새싹기업제도는 전문 평가단의 기술·품질평가를 거쳐 선정되며 창업 초기기업의 조달시장 진입 확대와 공공구매 판로지원을 위해 운영되고 있다.

새싹기업으로 지정된 기업과 제품은 벤처기업 전용 상품몰 ‘벤처나라’등록을 비롯해 나라장터 엑스포 참가를 통한 제품 홍보 및 국내․외 바이어 상담 기회 제공, 공공조달 교육훈련 기회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받게 된다.
_ 지재호 기자  ·  한국건설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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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h@conslov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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