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 정원문화 확산방안’ 컨퍼런스 25일 개최

2017 서울정원박람회, “공동주택의 최신 정원 트렌드를 논하다”
라펜트l신혜정 기자l기사입력2017-09-10
아파트 등 공동주택 단지에서의 정원문화 확산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서울시는 오는 25일 오후 1시 30분부터 서울정원박람회가 열리는 여의도공원 내 가든센터에서 ‘공공 정원문화 확산방안’을 주제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공동주택에서의 주거 비율이 높은 한국적 상황에서 국내 정원문화의 대중화를 위해 공동주택에서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아파트 조경을 직접 설계하고 시공하는 주체로서 국내 대표적인 민간 건설사와 공공기관의 조경팀 및 조경설계사무소에서 발표자 및 토론자로 참석한다.

주제발표는 ▲공동주택 정원 설계 및 조성 사례(강연주 우리엔디자인펌 소장), ▲국내 공동주택 정원의 조성 현황(공경식 대우건설 차장), ▲정원정책 실천 10대 과제(이상익 산림청 산림환경보호과장) 등이 발제될 예정이다.

주제발표에 이어 '공동주택 정원문화 확산을 위한 과제'를 주제로 토론회가 진행된다. 

토론회는 홍광표 정원디자인학회 회장을 좌장으로, 박유정 삼성물산 부장, 이순지 대림산업 차장, 이성종 경기도시공사 다산경관부 부장, 조창종 한국토지주택공사 주택사업처 부장, 한인철 서울주택도시공사 조경사업부 부장 등이 패널로 참석한다,

토론회에서는 민간 건설사 및 공공기관에서 공동주택 주거민들의 정원에 대한 요구들을 어떻게 수용하고, 정원문화의 확산을 위해 어떤 노력들을 할 수 있을지 심도있는 논의가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행사는 2017 서울정원박람회 부대행사로 열리는 컨퍼런스로, 서울시가 주최하고 환경과조경이 주관하며, 산림청, 건설사 조경협의회, 한국토지주택공사, 서울주택공사, 경기도시공사가 후원한다.


‘공공 정원문화 확산방안’ 컨퍼런스 ⓒ2017서울정원박람회
_ 신혜정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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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inkij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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