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공사, ‘미래도시 공공공간 장소만들기’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10월 20일까지 1차 제안서 접수라펜트l전지은 기자l기사입력2017-09-21
경기도시공사는 창립20주년을 맞아 ‘미래도시 공공공간 장소만들기 아이디어 페스티벌(공모전)’을 개최한다.
‘도시의 새로운 놀터를 상상하라’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되는 이번 공모는 더욱 살기 좋은 도시, 더욱 매력 적인 도시를 만들기 위해, ‘다음세대의 우리(Next-us)’가 누려야 할 미래도시 공공공간의 모델을 찾고자 시행하는 것으로 응모 및 심사에 다양한 사회구성원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대상지는 복합행정타운 및 복합쇼핑몰, 컨벤션센터, 호수공원 등으로 둘러싸인 약 11,400㎡ 규모의 광장(또는 공공공지)이다. 대상지 일대의 주요 기반시설, 업무시설, 상업시설 등과 연결되는 공간들을 포함할 수 있다.
대상지 현황
아이디어는 ▲생활의 중심이 될 수 있는 중심광장 조성 방안 ▲도시를 대표할 수 있는 차별화된 중심광장 조성 전략 및 프로세스 ▲공간가치를 제고할 수 있는 운영관리 및 프로그램을 제시하면 된다.
1차 제안서 심사를 통과한 20팀 중 상위 10팀이 2차 심사에 출전할 수 있으며, 2차 심사는 응모자가 직접 프리젠테이션을 한 후 다양한 계층으로 구성된 50인의 현장평가단이 투표를 하여 최종 당선자를 선정한다.
1, 2차 응모내용은 기본적으로 동일하되, 2차 응모내용은 1차 응모내용을 심화, 발전시켜 판넬 및 동영상(UCC, PPT 등)으로 제작해야 한다.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개인 혹은 3인 이하의 팀), 1차 아이디어 제안서는 오는 10월 20일까지 이메일(gpark@gico.or.kr)로 접수하면 된다.
총 상금은 총 6,500만원이며, 1차 심사를 통과한 20팀 모두에게 주어진다. 1등(1팀) 2,000만원, 2등(1팀) 1,000만원, 3등(3팀) 각 500만원, 가작(5팀) 각 300만원, 장려상(10팀) 각 50만원의 상금과 상장을 수여한다.
1차 당선작 발표는 오는 10월 30일 홈페이지 공지 및 개별 통지하고, 2차 심사 및 최종 당선작 발표는 오는 11월 29일 시행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시공사 홈페이지(www.gico.or.kr)를 참고하면 된다.
- 글 _ 전지은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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