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나루공원 활성화 피크닉데이’ 21일 개최

주제는 꽃과 노래 그리고 시가 있는 공원일몰제 난타의 날
라펜트l신혜정 기자l기사입력2017-10-20


나루공원 활성화 피크닉데이 ⓒ부산시


(사)부산그린트러스트는 오는 10월 21일(토)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APEC나루공원에서 '2017년 3차 나루공원 그린큐브 공원의 친구'와 '2017 나루공원 활성화 피크닉데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나루공원 공원의 친구는 2015년 나루공원에서 부산은행 직원 100인과 함께 나무 이름표를 달고 느티나무 생육 보호를 위한 아이비 심기를 통해 처음 부산에 소개됐다. 


'2017년 3차 나루공원 그린큐브 공원의 친구'는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12시까지 SC제일은행 소속 140여 명의 직원들과 함께 나루공원 일원 교목류 생육환경 개선과 경관재고를 위한 아이비를 식재할 예정이다. 


(사)부산그린트러스트·부산작가회의·부산광역시 부산녹색구매지원센터·100만명문화공원 조성범시민협의회가 주최하는 '2017 나루공원 활성화 피크닉데이'는 '꽃과 노래 그리고 시가 있는 공원일몰제 난타의 날'을 주제로 오후 2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열린다.


이번 행사는 방문자들에게 나루공원의 가치를 새롭게 인식시키고, 공원이라는 장소를 통해 지역사회의 이슈를 공론화 시키는 계기로 삼고자 한다. 센텀시티 수영강변에 있는 나루공원은 2005년 10월 APEC 정상회의를 기념하여 조성된 길이 960m, 폭 60~160m의 평지공원이다. 


프로그램은 ▲인사말과 행사개요 안내, ▲여는 음악공연(이동진), ▲시낭송(서정호 시인, 고명자 시인, 정안나 시인, 김점미 시인), ▲닫는 음악공연(폴립), ▲시민발언(공원일몰제를 반대한다), ▲부산시민선언 발표 등으로 진행된다.


발표는 ▲장지공원을 지킨 해운정사와 주민들, ▲청사포공원을 지키는 주민들, ▲이기대공원을 말한다, ▲부산그린트러스트 지역시민사회 제안 등이 발제될 예정이다. 

_ 신혜정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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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inkij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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