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정원박람회, ‘손바닥정원 콘테스트’ 수상자 발표
학생부, 일반부, 시민가드너부 3개 부문 총 14작품라펜트l이병우, 정세빈l기사입력2017-10-31
아름다운 정원과 조경의 향연, ‘2017 부산정원박람회’가 지난 10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부산시민공원 남문 다솜마당 일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부산광역시가 주최하고 (사)부산조경협회와 ㈜아이컨벤션이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박람회는 부산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아름다운 정원부터 다양한 기획행사, 체험행사, 공모전·경진대회, 세미나, 기업스피치까지 알찬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의 호평 일색이다.
5회째 이어져 오는 이번 박람회는 부산에서는 최초로 야외 시민공원에서 개최된 만큼 무엇보다도 ‘정원’이 가장 큰 볼거리였다.
특히 시민들이 참여한 ‘손바닥 정원 콘테스트’의 출품작들도 시민들의 발걸음을 붙잡았다. 학생부, 일반부, 시민 가드너부 3개 부문으로 진행된 이번 콘테스트에서는 1.5m×2m 공간의 정원 14작품이 전시됐다. 치열한 심사 끝에 각 부문별 ▲동아대 조경학과 김미진·박동준·강홍구 씨의 ‘부산국제신항만정원’ ▲임한글·이용도 씨의 ‘10월에 정원’ ▲박덕근 씨의 ‘꽃밥 한 상 같이 드실라우’가 최우수상으로 선정됐다. 이들에게는 부산시장상이 수여됐다.
학생부
최우수상 │ 부산 국제신항만정원 │ 김미진, 박동준, 강홍구
우수상 │ 거울에 비친 당신의 얼굴이 정원의 꽃입니다 │ 원미랑, 차정현, 윤상순
정원이네 화(花)장대
흐린 기억 속의 향기
Bee'r 정원
일반부
최우수상 │ 10월의 정원 │ 이용도, 임한글
우수상 │ 맛있는 정원 │ 최성경, 김지은
기억의 정원
Triple Garden
시민 가드너부
최우수상 │ 꽃밥 한 상 같이 드실려우 │ 박덕근
스마일 가든
염원
오래된 미래
휠링
- 글·사진 _ 이병우 · 동국대학교 조경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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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_ 정세빈 · 부산대학교 조경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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