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 대학원 조경학과 ‘2017 동문회 가을등반대회’ 개최

남한산성 둘레길 거닐며 친목도모
라펜트l전지은 기자l기사입력2017-11-14

ⓒ한양대 대학원

한양대학교 대학원 조경학과 석·박사과정은 지난 11일(토) 남한산성에서 ‘2017 동문회(가족) 가을등반대회’를 개최했다. 

등반대회는 한뫼회(등산 동호회, 회장 안태환) 주관, 한경회(공학대학원 생태조경학과 석사과정 재학생회, 회장 전용철) 주최, 한조회(한양대학교 대학원 조경학과 석사과정 동문회, 회장 김요섭), 한박회(한양대학교 대학원 박사과정 동문회, 회장 맹치영)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이번 등반은  단풍이 만연한 가을 산길을 걸으며 한해를 잘 마무리 하는 취지에서 개최됐으며 조세환 교수와 석·박사과정 재학생 및 졸업생과 가족들 등 80여명의 참여로 성황을 이뤘다. 특히 ‘보고, 먹고, 찍고’라는 타이틀로 모두 느긋하고 여유로운 산행을 즐겼다. 

행사는 오전 9시 30분 남한산성 남문 광장에서 모여 준비한 간식을 받으며 등반을 시작했다. 지난번 산행이 어려웠던데 반해 이번에는 코스를 조정해 쉬운 산행을 즐길 수 있었다. 

빨간 단풍나무 아래서 다들 옹기종기 모여서 사진을 찍느라 산행이 진행이 안 되는 진풍경도 보였다. 한양대 동문들과 가족들은 산성 둘레길을 오르며 서로의 안부와 근황을 알아갔고 산행 중반에는 단풍 아래서 준비한 족발과 과일을 먹었다. ‘남문-수어장대-북문-고구려식당(피로연장소)’코스로 가을 산행을 무사히 마무리했다.

등반을 마친 후, 피로연장소에 마련된 닭백숙과 막걸리를 마시고 경품추첨, 기념품 증정 행사, 족구 등을 통해 재학생 및 졸업생간 상호 친목을 도모했다. 행사를 마치고 동문 모두가 손에 손을 잡고 정을 나누었으며 서로 한 해를 잘 마무리하고 내년에 다시 만나길 기약했다.
















ⓒ한양대 대학원
_ 전지은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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