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공원 장소마케팅 아이디어 챌린저 참가자 모집

‘2017 아이디어 챌린지 : 용산공원 해커톤’ 무박2일 개최
라펜트l신혜정 기자l기사입력2017-11-23
서울대학교 환경계획연구소와 용산공원 시민포럼 청년그룹 용산파키(yongsan parkie)는 내달 26일부터 27일까지 무박 2일로 서울대학교 82동 환경대학원 405호에서 ‘2017 대학생 아이디어 챌린지 : 용산공원 해커톤’을 개최한다.

용산공원은 대한민국 최초의 국가공원으로, 시민의 의견 수렴, 프로그램 기획 등  시민들과 함께 하는 장기적 조성을 비전으로 삼고 있다. 

용산파키는 이 과정에서 시민들, 특히 청년과 청소년이 주도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연구 및 토론, 행사 기획 및 진행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아이디어 챌린지는 여러 분야의 참가자들이 정해진 시간, 장소 내에서 협력을 통해 융합적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해커톤 형식으로 진행된다. 

다양한 학과의 대학생들이 함께 '용산공원 조성에 대한 장소마케팅 아이디어와 실현방안'을 구상하며, 참가자는 영상, 투어, CSR, 공간, 전시 등 다양한 방식에서 각 분야 전문가 멘토링 기회를 얻는다.

참가주제는 ▲공간/전시-다양한 공간을 활용하여 용산공원을 상상하는 공간 기획, ▲영상-지금의 용산공원을 기억하고 미래의 용산공원을 그리는 영상 제작, ▲투어-용산공원 주변 가치있는 공간을 찾아 떠나는 워킹투어 기획, ▲CSR-시민참여 용산공원을 위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 프로그램 제작 등이다.

멘토링에는 조경진 서울대 환경대학원 교수, 이명신 경희대 공공대학원 교수, 최석영 감성놀이터 대표가 맡았다. 

모든 참가자에게 서울대학교 환경계획연구소장 명의의 수료증이 수여되며, ▲금상은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장상, 은상은 서울대학교 환경계획연구소장상, 동상은 국토교통부 용산공원조성추진기획단장상을 수상한다.

전국의 대학생 24명(휴학생 포함)을 모집하며, 접수는 내달 17일까지 용산파키 블로그를 통해 진행된다.

조경진 서울대 환경대학원 교수는 “용산공원은 용산미군기지 부지를 활용한 최초의 국가공원이다. 시민들을 위한 용산공원 조성을 위해 참가자들의 아이디어가 필요하다”며 참여를 독려했다.

이밖에 자세한 사항은 용산파키 블로그(blog.naver.com/yongsanparkie) 와 페이스북(www.facebookcom/yongsanparkie), 인스타그램(https://www.instagram.com/yongsanparkie/)을 참고하면 된다.


아이디어 챌린지 : 용산공원 해커톤 포스터 ⓒ서울대 환경계획연구소
_ 신혜정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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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inkij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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