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환경생태학습원, 환경교육 CSR 포럼 개최

주제는 ‘국내-외의 사례로 본 환경교육 CSR의 현재’
라펜트l신혜정 기자l기사입력2017-12-24

ⓒ판교환경생태학습원

환경교육 CSR 활동에 대한 인식을 확대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성남시 판교환경생태학습원은 지난 20일(수) 판교스타트업캠퍼스에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국내·외의 사례로 본 환경교육 CSR의 현재’라는 주제로 환경교육 CSR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기업과 NGO, 환경단체, 행정기관의 협력으로 진행되고 있는 국내외 사례를 살펴보는 것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각 기관의 동등한 파트너쉽 모델을 구축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환경교육의 CSR 활동의 변화와 앞으로 지역사회의 환경교육 CSR활동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자 열렸다.

환경교육 CSR 포럼은 판교환경생태학습원 하동근원장이 좌장을 맡고, ▲임윤정 씽킹가든 대표가 ‘사례를 통해 본 국내 환경교육 CSR의 현재 돌아보기’를, ▲고대권 한국SR전략연구소 KOSRI 미래사업본부장이 ‘해외 사례로 본 기업의 환경교육 CSR’이라는 주제로 발제에 나섰다. 

사례발표로는 홍승아 한화케미칼 지원팀과장의 ‘내일을 키우는 에너지교실’, ▲김현정 성남환경운동연합 사무차장의 ‘지역과 함께하는 기업의 사회공헌사업’, ▲윤소영 녹색연합 상상공작소 모금팀장의 ‘임팩트와 협력사이’ 등이 발표됐다.


ⓒ판교환경생태학습원

임윤정 씽킹가든 대표는 “다채로운 CSR활동을 위해 기업과 NGO가 동등한 파트너쉽으로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자세가 필요하다”며, 차별화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공동개발 할 수 있는 충분한 의사소통과 협의가 절실하다”고 말했다.

고대권 한국SR전략연구소 코스리 미래사업본부장 “현재의 국내 환경교육 CSR활동이 해외사례에 못지않다”며, “특히 기술의 변화와 환경교육의 접점을 찾는 것이 환경교육 CSR이 해야 할 역할이며, 기업의 시선으로 환경교육 CSR활동의 접근방식에도 변화가 있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하동근 판교환경생태학습원 원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기업과 NGO 뿐만 아니라 민-관이 협업을 통해 환경교육 CSR 활동의 인식이 확대되고, 그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논의하는 자리가 많이 만들어지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이번 포럼으로 참석한 모든 기업과 민·관이 환경교육CSR 거버넌스의 주체가 되고, 지역의 환경교육 CSR 파트너십으로 발전해나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_ 신혜정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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