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주택도시공사, 열린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개최

혁신부문 ‘공공임대 내 무장애 힐링공원 조성’, 창의부문 ‘부동산 전자계약 시행’ 최우수상 수상
라펜트l김지혜 기자l기사입력2018-01-10
서울주택도시공사(사장 김세용)는 ‘2017 열린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열고, ‘공공임대 내 무장애 힐링공원 조성 사업’과, ‘부동산 전자계약 시행 사업’을 최우수상으로 각각 선정했다고 지난 5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2017년 1년 동안 추진된 공사의 우수사업을 공유 및 전파함으로써 창의적인 업무개선을 권장하고 2018년 혁신활동에 임·직원 역량을 집중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혁신부문 최우수상을 받은 ‘공공임대 내 무장애 힐링 공원 조성사업’은 SH공사가 위례신도시에 건설한 2,200세대 규모의 공공임대주택단지 ‘위례 포례샤인’으로, 타 단지보다 고령자와 장애인이 많이 거주한다. 이에 따라 휠체어 이용자도 가꿀 수 있는 힐링 텃밭 정원과 장애인과 노인도 이용 가능한 무장애놀이시설 및 운동시설 등이 국내 최초로 설치됐다.


위례 포례샤인 텃밭 ⓒ서울시

위례 포례샤인 조합놀이대 ⓒ서울시

더불어 이러한 공간들을 자연스럽게 연결시켜 입주민 간의 소통과 힐링이 동시에 이루어지는 ‘너나들이 마당’까지 무장애통합공간의 최초시도로서 가치가 높다는 평이다.

또한 창의부문 최우수상을 받은 ‘부동산 전자계약 시행 사업’은 임대주택 계약을 기존 종이 계약서가 아닌 온라인으로 체결하는 전자계약 시행 사업이다. 이외에 우수상은 ▲태양광 미니발전소 보급사업 ▲공공주택지구 멸종위기 맹꽁이 포획이전 사업 ▲홈페이지를 통한 심사서류 제출 창구 개설사업, 장려상은 ▲수요자 맞춤형 셰어하우스 공급사업 ▲주거의제 거점공간 사업이 각각 선정됐다.

이번 경진대회는 시민으로 구성된 SH시민혁신단과 경영진, 공사 직원들이 평가단으로 참석하여 우수사례 발표와 현장심사를 진행했다. 현장심사는 무선투표를 통해 부문별 수상작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어 눈길을 끌었다. 


경진대회 혁신부문 수상자 ⓒSH

경진대회 창의부문 수상자 ⓒSH

_ 김지혜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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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j6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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