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사단법인 한국조경수협회 회장 이강대입니다.

정기총회 및 이·취임식에서 인사를 드린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1년의 시간이 흘렀습니다. 어려운 시기이지만 회원여러분들과 협회를 아껴주시는 분들의 참여와 성원으로 협회창립 50주년행사와 조경수50년사 발간 등 작고 큰 행사들을 무난히 치룰 수 있어 협회를 아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경기불황으로 조경 관계자분들께서도 어려움을 겪고 계시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이럴 때 일수록 낙담과 한숨보다는 발상을 전환하여 신기술 도입과 양질의 조경수 생산 등으로 어려움을 헤쳐 나가야 하겠습니다.

협회에서도 어려움을 타파하고자 조경수컨테이너 재배에 관련한 정부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조경수의 수요가 급감하고 있는 현실을 타개하기 위하여 조경수 강국인 중국 수출에도 힘쓰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들이 결실을 맺어 조경수생산유통에 어려움을 겪는 모든 분들께 새로운 물꼬가 트이기를 바랍니다. 

운명은 마음이 움직이는 데로 움직이고 행운은 자신이 행운아라고 생각하는 사람에게 찾아가며, 기회는 찾는 자의 몫이고 도전하는 자의 몫이라고 합니다. 2018년에는 지금까지 인내하며 기회에 도전하던 분들의 노력이 풍성한 결실을 맺고 무슨 일이든 계획하신대로 처리되어 모든 일에 진일보하는 뜻 깊은 한 해되길 진심으로 기원 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