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지역, 공공기관 건설공사 발주계획 책자 발간

395개 건설업체 배부
라펜트l신혜정 기자l기사입력2018-03-02
2018년 관내 공공기관 건설공사 건설제도가 새롭게 달라진다.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는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하여 2018년도 관내 공공기관(시청, 행복청, 교육청, LH 등) 건설공사 발주계획과 달라지는 건설제도 등을 수록한 안내책자를 관내 395개 건설업체에 배부키로했다.
 
올해 관내 공공기관에서 발주(착수예정 포함)하는 사업은 총 1조6,398억원 규모로 이 중 4,130억원 정도가 지역건설업체의 직접 참여가 가능한 지역제한이나 지역의무공동도급 방식으로 발주할 것으로 파악됐다.
 
또, 이번 책자에는 건설업체 주기적 신고 폐지(18.2.4.자 시행) 등 2018년도 달라지는 건설제도를 소관 부처별(6개 부처, 31건)로 구분하여 관내 건설업체들이 변경된 법령이나 제도를 숙지하는데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성규 건설도시과장은 “정부 SOC예산 감소로 건설경기 전망이 좋지 않은 상황이지만, 이번 발주계획 책자를 통해 관내 건설업체들의 수주 활동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4월 말에는 자주 적발되는 ‘건설산업기본법 위반 사례집’을 제작·배포하는 등 지역 건설업체 지원을 위한 시책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_ 신혜정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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