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 3차원 공간정보 시스템 확대 구축 사업 추진

지상·지하시설물 3차원 공간정보 확대 구축 2차 사업 완료
라펜트l김지혜 기자l기사입력2018-03-09

3차원 지상시설물, 3차원 지하시설물 ⓒ행복청

행정중심복합도시 3차원 공간정보를 공공 및 민간포털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원재, 이하 행복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 박상우)는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 지상·지하시설물 3차원 공간정보 확대 구축 2차 사업’을 완료, 공공·민간포털 등을 통해 3월부터 개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3차원 공간정보 시스템은 지상·지하시설물 및 지형 등의 공간정보를 3차원으로 구축하여 도시기반 시설물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것을 뜻한다. 

이는 도시의 시설물을 실시간으로 검색하여 지상·지하를 입체적으로 살펴볼 수 있으며, 건물 설계나 각종 공사에서 조망권 분석 등 시뮬레이션을 통해 보다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도시 건설·관리 관련 기관은 자료 공유뿐만 아니라, 도로 굴착 등 사업 추진 시 활용함으로써 정확하고 안전하게 추진할 수 있다.

지금까지 추진된 ‘행복도시 3차원 공간정보 구축 사업’ 성과물은 국토교통부 공간정보 오픈플랫폼인 브이월드(map.vworld.kr)와 민간포털(카카오맵)등을 통해 개방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국민들은 행복도시에 직접 방문하지 않더라도 브이월드 및 민간포털의 지도서비스를 통해 행복도시의 현재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행복청 김태복 기반시설국장은 “앞으로도 3차원 공간정보를 기반으로 도시건설을 효율적으로 관리하여 행복도시가 미래 첨단 스마트 도시로 건설되도록 지속적으로 확대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행복청은 행복도시가 완성되는 2030년까지 도시 조성 단계에 맞춰 지상․지하시설물 공간정보를 단계적으로 구축하여 시민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2015년부터 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1차 사업은(2015.7~2016.10) 1~2생활권을 중심으로 구축한 바 있으며, 2차 사업(2017.6~2018.1)은 1~4생활권을 대상으로 ▲지상·지하시설물 추가 구축(지상 5.6㎢, 지하 368㎞) ▲기 구축 지상시설물 현행화(10.42㎢) ▲항공사진 촬영(77㎢) 등을 추진했다.
_ 김지혜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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