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로가꾸미, ‘초록산책단’ 3기 입단식 개최

서울로를 내 집처럼 가꾼다
라펜트l이지선l기사입력2018-03-27


“초록산책단 3기가 되신 여러분들을 환영합니다!”

서울로 7017 자원봉사자 초록산책단 3기 입단식이 지난 22일 대우재단빌딩 7층 세미나실에서 개최됐다.

초록산책단은 서울로를 내 집처럼 가꾸고 시민의 앞으로 한발 앞서 나아가 소통하는 자원봉사 프로그램으로, 정원교실, 서울로 해설사, 서울로 사진사 등 여러 분야에 걸쳐 서울로를 관리하고 유지하는 실무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박원순 서울시장의 축하영상, 임승빈 환경조경나눔연구원장의 축사, 이수연 서울로 운영 단장의 입학특강, 초록산책단 3기 오리엔테이션 순으로 진행됐다.


임승빈 환경조경나눔연구원 원장, 이수연 서울로 운영단 단장

임승빈 환경조경나눔연구원 원장은 “초록산책단은 서울로의 상징적인 의미를 지니고 있으며, 시민중심의 도시를 이끌어나갈 수 있는 중요한 중재자 역할이다. 하나의 도시라고 볼 수 있는 서울로가 효율적으로 돌아가기 위해서 자원봉사자들의 역할에 기대는 바가 크다.”며 앞으로의 초록산책단이 이끌어갈 서울로의 모습을 촉망했다.

이수연 서울로 운영단장은 “초록산책단은 행정과 시민 사이에 서서 공무원의 뒤를 지원해 주는 자원봉사자들이다. 우리는 서울로로 인해 모인 하나의 가족인 만큼 시민의 언어를 행정이 들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라며 초록산책단의 앞으로의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글·사진 _ 이지선  ·  청주대학교 조경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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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an127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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