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 조경설계연구실’ 신입생 모집…‘대학원 한마당’ 참여 [라펜트 조경뉴스]

‘성균관대 조경설계연구실’ 신입생 모집…‘대학원 한마당’ 참여

최혜영 교수 ″옥외환경 질 향상에 초점 두고 영역을 확장해나가는 연구실″

라펜트l공은주l기사입력2018-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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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설계연구실(ODDLAB) ⓒ성균관대학교

최혜영 교수의 성균관대학교 조경설계연구실(ODDLAB)이 2018년도 후기 신입생을 모집한다. 이에 따라 ‘대학원 한마당’에 참여, 연구실을 소개한다.

대학원 한마당은 오는 4월 3일(화), 4일(수) 양일간 열리며, 4월 3일(화)은 오후 1시 30분부터 성균관대학교 서울 인문사회과학캠퍼스에서 4월 4일(수)은 오후 1시 30분부터 성균관대학교 수원 자연과학캠퍼스에서 열린다.

대학원 한마당은 성균관대 대학원 진학에 관심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대학원 진학에 대한 종합적인 상담 및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이다.

조경설계연구실은 정원, 공원 및 공공 공간을 아우르며 옥외 환경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연구의 초점을 맞추고 있다. 동시에 생각과 실천을 조경이라는 틀에만 가두지 않고, 다양한 성격과 규모의 디자인 작업을 통해 영역의 확장과 의미의 확산을 꾀하면서 그 지평을 넓혀나가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조경설계연구실은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고 새로운 아이디어 및 방법론에 대해 추구하며, 폭넓은 관점으로 공간 및 장소에 대한 의미를 찾아가고 있다.

성균관대 학부 전공진입설명회 ⓒ성균관대학교

조경설계연구실의 공은주 학생은 “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의 도움을 받은 스튜디오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러한 산학협력을 통해 이론적 도출이 실제 도시에 적용될 수 있는 방안을 실험해보고 있다.”라며 연구에 대해 소개했다.

아울러 설계 이론과 방법론에 대한 연구뿐만 아니라 실제 프로젝트 수행을 병행하여 이론과 실무의 접점을 찾는다. 최근 수행하고 있는 여러 설계 및 연구 프로젝트에서는 ▲도시재생의 새로운 패러다임 ▲리질리언스 관점에서의 공원 조성 프로세스 ▲공원이 도시 재생에 미치는 영향 ▲옥외공간의 품질 평가 방법 등 다양하게 탐구하고 있다.

최혜영 교수는 “ODDLAB은 이제 막 출발을 한 신생 연구실이어서 좌충우돌이 있겠지만 긍정적인 에너지가 가득한 연구실이기도 하다. 새로운 도전을 함께 하고자 하는 분들의 관심과 참여, 지원을 기다린다”며 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최혜영 교수는 서울대학교 조경학과를 졸업하고 펜실베니아대학교에서 조경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뉴욕AECOM(전 EDAW) 및 West8에서 오랜기간 근무한 조경설계 전문가이다. 거버너스 아일랜드 공원 및 공공공간, 용산공원 기본설계 및 공원조성계획 수립 등 여러 굵직한 프로젝트들을 이끌었으며,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하는 등 실무와 연구 모두에서 열정을 가지고 임해왔다.

연구실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대학원 진학, 다양한 과정 및 교육프로그램, 진로, 장학금 등에 대한 폭넓은 정보를 얻길 원하는 사람은 대학원 한마당 온라인사전접수를 통해 참여를 신청하면 된다. 사전접수한 사람들에 한해 선착순으로 선물을 증정하며, 사전접수 없이도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