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한 조경공간 발굴 ‘대한민국 조경문화대상’ 실시

7월 5일까지 신청접수
라펜트l전지은 기자l기사입력2018-06-10
‘제9회 대한민국 조경문화대상’의 접수기간이 7월 5일(목) 오후 6시까지로 연장됐다.

조경문화대상은 조경사업으로 조성된 우수한 공간을 발굴하고, 조경사업을 시행한 기관을 격려하기 위해 시상함으로써, 조경사업을 적극 장려하도록 시행되는 상이다.

대상지는 준공 후 10년 이내(2008년~2017년)의 조경활동에 의해 조성된 공간이여야 하고, 조경대상 수상작은 제외한다. 단, 수상이후 개선된 사항에 대해 시상할 수 있다. 

부분은 총 6개 부문으로 ▲공원 ▲공동주택 및 단지 ▲수생태 ▲육상생태 ▲역사문화 및 관광 ▲정원이다.

‘공원부문’은 국토 및 도시공간 내 우수한 디자인으로 조성된 공원 및 녹지로 자연경관과 주변 인공요소가 조화되어 지역 주민이 이를 잘 즐기고 활용하는 사례로, 생활권 공원인 소공원, 어린이공원, 근린공원, 주제공원인 역사공원, 공원녹지 및 수변공원, 묘지공원, 도시농업공원, 체육공원 등을 평가대상으로 한다. 지방자치단체에서 조례로 조성하는 공원 중 지역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지역주민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공원 및 이에 준하는 공원을 선정한다.

‘공통주택 및 단지부문’은 해당 시설 본연의 기능에 충실하면서 계획・설계의 창의성, 시공의 완성도, 우수한 관리정도와 이용만족도가 높은 대상지를 선정한다. 민간 및 공공기관에서 조성한 공동주택사업으로서 단지 내 우수한 조경과 입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한, 아름답고 살기 좋은 주택단지를 신청하면 된다.

‘수생태부문’은 저수지, 하수처리장, 유수지, 습지 복원, 해안 및 갯벌 복원, 생태하천 복원, 자연형 하천, 도랑 복원, 하구 복원 등 유수(流水) 생태계를 대상으로 한 생태복원 사업 등을 평가 대상으로 한다.

‘육상생태부문’은 자연마당, 생태계보전협력금 반환사업, 도시 소생태계, 생태놀이터, 생태축 복원, 자연환경보전 및 이용시설, 산림 복원, 비탈면 녹화, 생태통로(녹지연결로 포함), 각종 훼손지 복원 등 생태적 복원 사업 등을 선정한다.

‘역사문화 및 관광부문’은 문화적 동기에 의해 조성된 공간으로 관광 활동, 학습, 예술 감상, 축제 및 문화 이벤트, 유적 방문, 자연, 민속, 예술의 연구, 순례를 위한 공간이 포함되며, 장소성에 맞게 계획되고 유지 되고 있는 곳을 평가한다.

‘정원부문’은 미관이나 위락 또는 실용을 목적으로, 주로 건축물의 주위에 수목을 심거나 또는 특별히 조경이 된 공간으로  작게는 개인 주택의 뜰을 가리키지만, 넓게는 관공서·공장·병원 등의 정원이나 종묘·사찰 경내의 정원도 포함된다. 정원이라는 특수성이 있으므로, 예술성, 창작성이 높은 곳을 평가 대상으로 한다.

대상지와 관계된 발주자, 설계자, 시공자, 관리자 등(5개 이내) 단체 또는 개인에게 시상하며, 동일한 대상지에 대한 이중참가는 불가하다. 대표는 관계자에게 동의를 받아 제출한 자로 선정한다.

지원자는 부문을 선택하여 제출하여야 하며, 부문이 부적합한 경우 평가단과 협의하여 조정 가능하다.

지원 대상지는 서류평가와 현지실사, 국민참여평가, 종합평가를 거쳐 선정된다. 시상은 다음과 같다.

참가부문

시상내역

비고

공원부문

국토교통부장관상

*한국조경학회장상은

부문에 관계 없이 다수 수여

*부상 : 동판

*시상내역은 변경될 수 있음

공동주택 및 단지부문

국토교통부장관상

수생태부문

환경부장관상

육상생태부문

환경부장관상

역사문화 및 관광부문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정원부문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시상식은 10월 31일(수) 마포 문화비축기지에서 있을 예정이며, 관련 대상지는 10월 31일(수)부터 11월 6일(화)까지 동일 장소에서 전시될 계획이다.

참가를 원하는 단체 또는 개인은 참가신청서와 보고서 7부를 우편 또는 방문 제출 후 이메일로 파일을 제출하면 된다. 관련 내용은 (사)한국조경학회 홈페이지(http://www.kil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_(사)한국조경학회(02-565-2055)



_ 전지은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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