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의 참신한 아이디어로 도정 변화 꿈꾼다!

원광대학교 '생태관광' 주제로 최우수상 수상
라펜트l안소현l기사입력2018-06-28

지난 26일(화) ‘2018 대학연계 지역사회 창의학교 성과보고회’가 전북대 진수당에서 진행됐다. 

이번 발표회에서는 선정된 6개 대학에서 학교별 자체 심사를 통해 2개소로 팀을 다시 나누어 총 12개 팀이 최종성과발표를 했으며, ▲최우수상에는 원광대학교 ‘군산시 금란도 철새 생태관광지 프로젝트’, 우수상 ‘정읍 월영습지와 솔티숲 생태관광지 프로젝트’ 장려상 ‘조류복원센터 및 생태교육장 프로젝트’ 등이 수상했다.  


특히, 최우수상을 수상한 원광대학교 산림조경학과는 ‘생태관광’을 주제로 ‘생태 관광 계획’ 교과목을 개설, 전북의 가치 있는 생태자원을 활용해 가치 향상과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젝트 진행과정 동안 대학에서는 ▲2023 새만금 세계 잼버리, 토탈관광, 삼락농정 등 도정 핵심시책에 대한 정규과목을 개설하는 것은 물론, 현장방문, 워크숍 등을 통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해 나갔다.

안병철 원광대 산림조경학과 지도교수는 “생태 관광을 주제로 우리 학생들이 전공분야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접목하여 다양한 표현 방식을 해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는 좋은 기회였으며 다양한 전공분야의 학생들을 만나 자유롭게 경쟁해 볼 수 있어서 뜻 깊은 자리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서인 원광대학교 학생은 "학생의 입장이지만 전라북도 지역 발전에 보탬이 되어 기쁘다. 모든 팀이 큰 노력을 들여 이런 자리를 가지게 된 것이 너무나 멋지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한편, 지난 3월 전북도청에서 시는 대학생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도정 핵심시책에 반영하고자 추진하고자 했던 ‘2018년 대학연계 지역사회 창의학교’ 협약을 6개 대학과 체결했다. 이는 대학생의 도정 관심도 제고와 지역사회 참여기회 제공을 목적으로 한다. 
글·사진 _ 안소현  ·  원광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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