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번째 친환경생활지원센터, 인천광역시에 열린다

인천 예술회관역에 개소
라펜트l김지혜 기자l기사입력2018-08-28
환경부(장관 김은경)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남광희)은 인천 지역의 친환경소비생활 문화 확산을 위해 인천광역시 남구 예술회관역에 ‘인천 친환경생활지원센터’를 열었다고 전했다. 

친환경생활지원센터는 친환경소비 확산을 위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녹색제품 정보제공, 친환경소비 교육·홍보, 지역 녹색제품 사업자와의 협력 사업 등을 수행하는 곳이다.

친환경생활지원센터는 녹색제품의 생산을 장려하고 소비자의 녹색제품 구매 활성화를 위한 협력 사업을 추진하는 등 친환경소비생활 확산의 거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특히, ‘인천 친환경생활지원센터’는 시민·여성단체와 함께 인천시 ‘올해의 녹색상품’을 선정하고 지역주민에게 녹색제품에 대한 홍보 활동 등 다양한 방법으로 친환경 소비생활 실천을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센터 내에 환경마크, 탄소발자국 등 환경라벨링 인증제품 전시장을 운영한다. 녹색제품 주요 소비층인 주부를 비롯한 어린이, 청소년 등 미래세대 녹색소비자 양성을 위한 맞춤형 교육도 실시한다는 전언이다. 

이창흠 환경부 환경산업경제과장은 “친환경생활지원센터는 국민들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친환경소비생활을 장려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친환경생활지원센터를 전국으로 확대하고 지자체와 협력하여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친환경생활지원센터는 2013년부터 2017년까지 경기(안산)·부산·제주·충북·대전·세종 등 6곳에 문을 열었으며, 올해는 지난 7월 광주광역시에도 개소됐다.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지자체와 협력하여 전국 17개 광역시도에 친환경생활지원센터가 개설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_ 김지혜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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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j6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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