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환경미술 기획전 ‘와일드 라이프’ 개최

사진과 설치미술의 콜라보레이션으로 환경을 잇다
라펜트l전지은 기자l기사입력2018-11-18
성남시 판교환경생태학습원은  2018년 11월 13(화)부터 12월 23일(일)까지 2018 환경미술 기획전시 「와일드 라이프」 전시회를 개최한다. 
  
판교환경생태학습원 2층 기획전시실 에코홀에서 열리는 「와일드 라이프」는 환경미술 기획전으로 멸종 위기종을 포함한 야생 동물들의 사진과 그들의 서식처를 설치 미술 작품으로 표현해 ‘멸종과 공존’에 대한 고민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고 공감하기 위해 기획 되었다. 

본 전시는 정동주 사진작가와 정승혜 설치미술작가와의 콜라보레이션으로 환경을 사진과 설치미술 작품으로 느낄 수 있도록 마련되었고, 평면적 시각에서 공감각적 시각 변화를 부여한 공감각적 환경미술 전시이다. 

전시 작품으로는 우리나라의 멸종 위기종 및 천연기념물을 포함한 야생동물 사진 16점과 야생동물의 서식처 등을 표현한 설치미술 작품 3점 등을 전시한다. 설치미술 작품은 멸종위기 동물들의 서식처를 표현 했으며, 작품 속에서 멸종위기 동물들을 찾아 함께 사진도 찍어 볼 수 있어 아이들과 함께 전시 관람하기 좋다.

특히 이번 전시는 오는 17일(토) 2시에 오픈식에서 진행되는 정동주 사진작가가 전시 모든 전시작품 뿐만 아니라 이외의 작품까지 총 50점을 판교환경생태학습원에 기증을 하는 기증식 있어 의미가 더 있는 전시회이다. 

정동주 작가는 “환경에 관심 있는 여러분과 더불어 우리나라의 멸종위기동물의 삶의 현장과 야생동물들의 다양한 일상생활을 보면서 환경 보존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많은 사람들과 나누고 싶어 기증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환경을 보호하며 작품을 위해 야생동물과 멸종위기종을 찾아 작품 활동에 매진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판교환경생태학습원 하동근 원장은 “이번 전시는 환경이란 주제로 예술인 두 명의 콜라보레이션이라 주목할 전시이다”며 “예술가들이 표현하는 언어로 환경은 어떻게 표현했는지, 이번 전시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느껴봤으면 좋겠다“며 ”정작가의 기증 작품은 판교환경생태학습원뿐 만아니라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의 취약계층도 작품을 함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한편 정동주 작가는 한국사진작가협회 소속 사진작가이며, 이번 전시에 야생동물 사진 16점을 출품했다. 이를 포함 총 50점의 사진 작품을 학습원에 기증했다. 정승혜 작가는 18년 예술인파견지원사업 참여 예술인으로 학습원과 활동하고 있으며, 야생동물 사진에서 느껴지는 느낌을 설치미술로 구현했다.



_ 전지은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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