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색, 원도심 전역으로 확대 보급된다

원도심 5개소 시범사업 완료 및 후속사업 발굴 최종보고회 개최
라펜트l김지혜 기자l기사입력2019-01-08

중구 만석고가교 / 인천시 제공

인천시(시장 박남춘)는 시, 군․구, 관계기관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균형발전정무부시장의 주재로 색채디자인 및 컬러링 시범사업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시민과 함께 개발한 인천색(10)을 활용하여 원도심 5개소에 대한 디자인 개발 및 시범사업을 통한 환경 개선 사업이다. 지난해 5월에 착수하여 오는 1월 13일에 완료된다.

시는 단순 환경 개선에 그치지 않고 향후에 선정된 색을 활용하여 도시 이미지를 개선할 수 있는 후속 사업 발굴과 단계별 실행 계획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보고회 이후 시, 군․구 및 모든 공공기관에서 대대적으로 인천색을 적극 홍보하고 추경 예산 확보 등을 통해 색채디자인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

또한 인천색(10)에 대하여 지적재산권 보호를 위해 업무표장 특허 등록을 진행 중에 있으며, 색채 정보와 색채매뉴얼, 패턴 등 그래픽 디자인을 계속해서 시 홈페이지에 게시한다고 전했다. 

허종식 시 균형발전정무부시장은 “색채디자인 및 컬러링 시범사업은 단기간에 시민들이 체감하고 원도심의 환경 개선 및 인천의 밝고 긍정적인 이미지를 제공할 수 있는 대표사업”이라며, “앞으로 도시, 교통, 문화, 관광, 홍보, 마케팅 등 전 분야에 걸쳐 인천색을 다양하게 활용하여 회색도시가 아닌 인천만의 색이 담긴 다채로운 도시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단기간에 시민들이 체감 할 수 있도록 하고 인천색(10) 홍보 확산을 위한 다양한 행사와 교육도 진행한 바 있다. 

_ 김지혜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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