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도시농업공간조성사업으로 도시농업 인프라 구축

주안동, 산곡동, 청천동 등 3개소 22,703㎡ 도시농업텃밭 조성
라펜트l정남수 기자l기사입력2019-03-31

인천시가 자연친화적인 도시환경을 조성하고, 도시민의 건전한 생산적 여가활동과 공동체 문화 활성화로 다양한 사회공동체 참여를 유도하고자 도시농업공간조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지난 29() 밝혔다.

 

시는 2017년부터 국·공유지나 유휴공간을 이용하여 도시농업 텃밭을 미추홀구 주안동과 부평구 산곡동, 청천동 일원 등 3개소에 총 22,703를 조성하였다.

 

올해에는 장기간 방치된 송도 석산부지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공모 사업에 선정되어 유휴부지 20,870에 국비 93백만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69천여만 원을 투입하여 도시텃밭과 도시농업 체험장 팜마켓 휴게 공간 등이 조성된다.

 

이어, 7월부터 도시텃밭 445구좌를 시민들에게 분양하고 도시농부 교육과 어린이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지역주민 참여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다양한 도시농업 공간 조성으로 생활농업환경 제공은 물론, 농업을 통한 시민들의 정서함양을 높이고 교육·체험 프로그램에 도시농업관리사를 적극 활용함으로써 일자리 고용 창출에 기여한다고 전했다.

 

한태호 농축산유통과장은 "앞으로도 도심 속 녹색 공간 확충을 통해 도시민의 농업·농촌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나아가 도·농 상생의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되도록 다양한 분야의 도시농업 발굴과 추진에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전했다.



인천시 제공


인천시 제공

_ 정남수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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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os395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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