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다시․세운’ 도시재생사업 주민공모…총 10억 지원

오는 26일(수)까지 접수
라펜트l정남수 기자l기사입력2019-06-09


대상지역 / 서울시 제공


서울시가 ‘세운상가 일대 도시재생활성화지역’ 내 지역공동체 발굴 및 도시재생사업 활성화를 위하여 ‘2019년 다시·세운 프로젝트 주민공모사업’을 실시한다고 지난 7일(금) 밝혔다 


2019년 다시·세운 프로젝트 주민공모사업의 대상지는 세운상가 일대로 '종로-을지로 구간', '을지로-퇴계로 구역'이다.  


공모 유형으로는 ▲세운상가 일대 주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일반공모’ ▲도심산업, 문화·예술, 보행 활성화를 위한 ‘기획공모’ ▲상가 등 건물의 시설성능 및 경관 개선을 위한 ‘시설개선공모’ 3개 분야로 나누어 사업을 선정하고 총 10억여 원의 보조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일반공모는 세운상가군 도시재생활성화지역 내 주민과 생활권자(대상지역 소재 사업자, 직장인 등) 또는 지역에서 활동 중인 비영리 민간단체로서 3인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최대 5백만 원(자부담10%)을 지원한다.


기획공모는 도심산업의 특성을 고려하여 사업내용을 ‘역량강화 교육형’, ‘지역자원 활용형’, ‘지역문화 부흥형’으로 세분화하고, 최대 15백만 원(자부담 10%)을 지원한다. 단,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상품 개발”의 경우 심사를 통해 최대 25백만 원(자부담 10%)까지 지원 가능하다.


시설개선공모는 상가군 성능 및 경관개선 외에도 주변 지역 공용이용시설의 성능개선을 위한 사업도 참여가 가능하며, 최대 150백만 원을 지원(자부담 10~30%)한다. 또한 세운2단계 공공공간 조성공사(보행데크 신설·보강) 구간 주변상가의 시설개선 및 입면개선을 위한 “가꿈가게” 사업(최대 20백만 원 지원, 자부담 10~30%)도 포함한다.


제안서 신청은 사업신청서(제안서), 사업계획서 등 관련 서류를 구비해 오는 25일(화)부터 26일(수)까지 이틀 간, 다시·세운 프로젝트 소통방(거버넌스팀)에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resewoon@gmail.com)로 접수하면 된다.


공모사업 심사는 1차 서면심사 7월 3일(수)부터 4일(목)까지 진행되며, 2차 면접심사 7월 9일(화)부터 10일(수)까지, 3차 보조금심의위원회 7월15(월)부터 17일까지 3단계로 진행된다.


최종 선정결과는 7월 19일(금) 발표될 예정이며, 최종 선정자는 7월 중 서울시와 협약을 체결하고 사업비를 교부받아 12월 말까지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강맹훈 서울시 도시재생실장은 “올해 진행되는 주민공모사업은 그간 세운상가군에 집중되던 도시재생사업을 주변 지역까지 확장하기 위한 다양한 내용을 마련한 만큼 세운상가 일대의 도시재생이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주민의 다양한 목소리가 도시재생사업에 충실하게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관련자료 다운받기]


접수_resewoon@gmail.com

제출서류_사업신청서, 모임(단체)소개서, 사업계획서

문의_서울시 역사도심재생과(02-2133-8513)

_ 정남수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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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os395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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