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대구도남지구 어린이공원 시민·대학생 아이디어공모’ 당선작 발표

당선작 아이디어 반영해 내년 12월까지 조성 계획
라펜트l기사입력2019-08-14
스마트도시본부(도시경관단)는 대구도남지구 내 어린이공원을 시민의 일상생활에 필요한 활동과 문화공간을 스스로 해결해가는 리빙랩(Living Lab)방식을 도시에 적용하고자 시민/대학생이 참여하는 ‘시민주도형 열린 공원 조성 아이디어 공모’를 실시, 당선작을 발표했다.

이번 시민 /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는 1, 2차 심사를 거쳐 각 7점의 최종 작품을 선정했다.



대학생부문 최우수상 ‘동산(動山) - Children's Hill’ (영남대학교 김지원) / LH제공

대학생부문 최우수상은 영남대학교 김지원 학생의 ‘동산(動山) - Children's Hill’이다. 대상지 인근에 위치한 도덕산의 숲과 완전지의 수경관을 놀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여러 각도에서 비추어 아이들이 체험할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동산은 4가지 종류의 프로그램과 시설물로 구성됐다. 우선 ‘땅놀이’는 동산으로 가는 길에서 낙서놀이나 모래놀이, 분수놀이터에서의 물놀이 등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동산의 언덕 중심에는 마운틴 해먹이 위치해 눕거나 매달리고 뛰어놀 수 있는 ‘모험놀이’를 즐길 수 있으며, 그물과 돌을 밟으며 벽을 오르는 클라이밍이나 동산의 경사를 활용한 슬라이딩 등 경사를 활용한 ‘언덕놀이’도 있다.

언덕 아래에는 유리로 둘러싸인 볼풀장을 만들어 공을 던지고 만지며 놀 수 있는 ‘실내놀이’공간을 제시하기도 했다.



시민부문 최우수상 ‘무럭무럭 공원’ (오지윤) / LH제공

시민부문 최우수상 오지윤 씨의 ‘무럭무럭 공원’은 아이들을 밖으로 이끌어낼 재미있는 놀이공간으로, ‘야채’를 콘셉트로 했다. 야채가 땅속에 묻힌 모습이나 단면이나 조각으로 잘린 모습 등을 연출해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동시에 야채 위에 올라타고 미끄러지면서 놀 수 있도록 해 공원 내 놀이기구의 수는 줄이고 지형적 특성을 이용해 놀 수 있다.

공간은 발달 특성을 고려하여 3~6세, 6~8세, 8세 이상의 공간으로 구분하고, 연령에 따라 적합한 놀이활동을 유도한다.

3~6세의 공간은 촉각, 시각적인 감각을 집중시키며 적당한 활동이 가능하다. 중심이 되는 당근은 계단과 터널, 미끄럼틀로 구성되어있고, 당근 조각을 움직이고 놀며 창의성을 키울 수 있다.

6~8세의 공간은 활동적인 신체 활동을 유도한다. 파프리카와 양파는 언덕, 동굴, 기둥이 되어 아이들의 창의적인 조직 활동이 가능하다. 콩나물 기둥은 수직으로 타고 올라갈 수 있어 다방향으로 신체 활동을 할 수 있다.

8세 이상의 공간은 활동적인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다이내믹하게 디자인했다. 브로콜리에는 쉴 수 있는 큰 그늘과 오르내릴 수 있는 미끄럼틀이 있다. 브로콜리를 둥글게 감싸는 가지 넝쿨 정글짐에는 가지와 줄기 모형이 밧줄과 교차되어 모험 놀이를 유도한다. 토마토는 작은 언덕을 형성한다.

이밖에도 파와 버섯 모형의 사이를 걸을 수 있는 산책로와 버섯과 통나무의자로 조성된 휴식공간으로 구성됐다.

이밖에도 대학생부문 우수상 2건, 장려상 3건, 가작 1건, 시민부문 우수상 2건, 장려상 2건, 가작 2건이 선정됐다.

공모분야

포상

아이디어명

제안자

대구시민

(제안서)

최우수상

무럭무럭 공원

(야채를 테마로 한 놀이시설)

대구시 달서구

오지윤

우수상

지멋대로 놀이터

(언덕, 구름다리, 모래 등을 활용한 놀이시설)

대구시 달서구

김진희

아이들과 함께 성장하는 숲속 놀이터

(큰나무 식재, 나무 사이 공간 활용 놀이시설)

대구시 달서구 

안중민

장려상

자연을 알아가는 창작형 놀이공간

(자연학습 및 체험 놀이 시설)

대구시 북구

최지혜

도남 가족 나들이 공원

(가족 쉼터, 놀이공간, 포토존 등 가족놀이 시설)

대구시 북구 

정명기

가작

어린이용 킥보드 존 설치

대구시 달성군

김도윤

친환경적인 안개분수 설치

대구시 달서구

장은숙

대학생

(마스터

플랜)

최우수상

동산(動山) - Children's Hill

(땅놀이, 모험놀이, 언덕놀이, 실내놀이 등)

영남대학교

김지원

우수상

다람다람 어린이 공원

(다람쥐 광장, 나무기지 숲, 모래신전 놀이 등)

동국대학교

윤동하

AMA - ZONE

(밀림, 벽면녹화, 쿨링 포그 등 열대 우림)

부산대학교

조아람

장려상

산모롱이 어린이 공원

(엔터, 광장, 모험, 쉼 , 걷고 싶길 등)

서울시립대학교

김승래

꿈틀꿈틀 프로젝트

(꿈마당, 꿈날개, 꿈동산, 꿈꾸는 우체통 등)

한국교통대학교

이지원

도다남 어린이공원

(숲산책길, 도담마루광장, 자연놀이터 등)

계명대학교

노지민

가작

뛰어볼까 놀아볼까

(울퉁불퉁 언덕길, 모래사막, 바람의 언덕 등)

상지대학교

임수정


대학생부문은 최우수상에게 300만원, 우수상 150만원, 장려상 100만원, 가작 3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시민부문은 최우수상 100만원, 우수상 50만원, 장려상 30만원, 가작 10만원이 주어진다.

어린이공원이 조성될 위치는 대구광역시 북구 도남동 일원(대구도남 공공주택지구)으로 대상지면적은 3,720㎡, 사업면적은 910,868㎡이다.

LH는 향후 당선작의 아이디어를 설계 반영해 내년 12월까지 조성하고, 대구시(북구청)에서 인수해 시민 자율 운영관리를 도입할 예정이다.

김선경 도시경관단 단장은 “이번 지자체와 협업하는 시민 참여형 사업모델 구현을 계기로 앞으로도 시민과의 소통, 참여확대 등 사회적 가치 실현 및 공적역할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_ 전지은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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