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선작] Breathe In – Breathe Out

에버스케이프 어워드 2019: 주거단지 경관의 회복탄력적 설계
라펜트l전지은 기자l기사입력2019-12-05
‘에버스케이프 어워드 2019’는 인구 감소, 1인 가구 증가, 도시 쇠퇴, 기후 변화 등 도시의 다각적 변화와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에 대응할 수 있는 주거단지 외부 공간의 회복탄력성을 기를 수 있는 실천적 설계 지식과 지혜를 구하고자 마련됐다.

전국의 30개 대학교에서 조경, 건축, 도시 등을 전공하고 있는 학부생과 대학원생 80개팀이 참가 접수 했다.

지난 10월 18일의 1차 심사에서는 본선 진출작 10점을 선정, 강한솔(AliveUs), 백종현(HEA), 이호영(HLD), 최영준(Lab D+H), 최혜영(성균관대) 등 한국 조경의 미래를 이끌어갈 젊은 조경가 5인을 멘토로 위촉해 본선 진출팀 2팀과 짝을 이뤄 약 한 달간 작품을 발전시키는 과정에 참여했다.

대상으로 선정된 황현수와 정겸 학생(연세대학교)의 ‘Breathe In – Breathe Out’은 아파트 조경 공간이 반드시 외부 공간이어야 한다는 편견을 버리고 넓고 쾌적한 실내 온실을 조경 공간으로 제공하는 혁신적 아이디어를 선보였다는 평이다.

특히 중림동의 한 아파트단지 경관과 지형을 그리드로 재조정하고 레벨 차이를 이용해 배치한 온실이 바람길을 만들어내고 단지의 공기를 정화하는 기능을 할 수 있도록 정교하게 설계됐다. 아파트단지 조경이 단지 외부의 도시숲과 상호작용할 수 있도록 시도한 점 또한 이 작품의 중요한 특징이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제공
_ 전지은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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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870904@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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