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기존 백화점 부지 광장으로 활용

서울광장의 2/3 규모로 임시적 조성
라펜트l강진솔 기자l기사입력2019-12-27

조성사례 예시안 / 세종시 제공


세종시가 기존 백화점 부지에 임시로 광장과 초화원을 조성하고 주차장을 개선하는 등의 활용방안을 발표했다.


세종시와 행복청, LH는 그동안 세종시의 자족기능을 강화하기 위하여 나성동 중심상업지구에 백화점 입점을 추진해왔지만 부지개발이 늦춰지면서 발생되는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지난 16일 시정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이 부지에는 사업비 약 3억원을 들여 내년 2월부터 4월까지 광장, 초화원, 산책로, 주차장 등을 조성하게 되는데 시는 기존 계획에 반영된 백화점 광장 부지(5,061㎡)와 어반아트리움의 광장 부지(3,523㎡)를 연계하여 8,584㎡ 규모(서울시청광장 1만3,000㎡의 3분의 2)의 광장이 들어서게 된다.


초화원은 3만 713㎡ 규모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메밀꽃, 코스모스, 해바라기, 유채꽃 등 다양한 품종의 꽃을 심을 예정이다. 내년 봄 시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말끔하게 보도블럭 포장도 완료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초화원, 광장, 산책로 등의 조성은 LH에서 담당하게 되며, 유지관리는 세종시에서 맡게 된다.



_ 강진솔 기자  ·  라펜트
다른기사 보기
lafent@lafent.com

네티즌 공감 (0)

의견쓰기

가장많이본뉴스최근주요뉴스

  • 전체
  • 종합일반
  • 동정일정
  • 교육문화예술

인기통합정보

  • 기획연재
  • 설계공모프로젝트
  • 인터뷰취재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