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월평중, 친환경 인조 잔디 운동장 준공식 개최

지역주민 숙원사업···교육환경 개선에 학생들도 기대
라펜트l강진솔 기자l기사입력2020-01-03

대전월평중학교에 학교와 지역사회의 숙원사업이었던 인조잔디 운동장이 조성됐다.


지난 12월 27일 열린 준공식에는 대전광역시 설동호 교육감, 대전광역시의회 김종천 의장,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이해용 교육장을 비롯하여 교육계 및 지역사회 인사와 학부모 등이 참석하여 커팅식, 경과보고, 격려사, 축사를 통해 최신 기술로 조성된 운동장이 건강한 몸과 마음을 기르는 성장의 공간으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전하였다.


대전광역시교육청로부터 8억 3천여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지난 9월부터 착공에 들어간 친환경 운동장은 운동장 7,110㎡ 면적에 축구장, 농구장, 우레탄 트랙,

배구대 및 족구대 등 다양한 체육시설이 조성되었을 뿐만 아니라, 학생들이 안전하게 구기 운동을 할 수 있는 비구방지 펜스까지 설치되었다.


또한 기존 인조 잔디 운동장의 단점이었던 피부 알레르기나 호흡기 질환, 여름철 표면온도가 높아질 경우 예상되는 화상 등을 방지할 수 있는 인체에 무해한 친환경 소재를 사용하여 학생들의 체육활동을 위한 교육환경이 크게 개선되었다.


공사 기간 중 하루하루 변화되어가는 운동장의 모습에 큰 관심과 기대감을 나타냈던 본교 학생들은 친환경 인조 잔디 운동장이 완공되었다는 소식에 환호하며, 흙먼지 없고 넓은 최신식 축구장이 건강증진과 여가활동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전월평중학교 권옥 교장은 “친환경 인조 잔디 운동장 조성공사와 함께 진행되었던 안전하고 아름다운 학교 담장(1억 2천만 원 교육청 지원) 및 야외 학습공간 설치를 완료함으로써 대전월평중학교가 더욱 창의적이고 감성적인 다양한 교육활동을 통해 행복하고 유익한 배움의 공간이 되기를 기대해 본다.”고 밝히면서 “앞으로도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학생들이 학교생활을 통해 자신의 미래를 설계하고 꿈을 이루어나가는데 적극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_ 강진솔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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