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동네 공원을 스스로 가꾸는 공원돌보미 모집

공원 입양해, 원하는 시간에 공원돌보기 활동 가능해
라펜트l강진솔 기자l기사입력2020-02-23


중랑구 제공


중랑구는 동네 공원을 스스로 가꾸는 ‘공원돌보미’를 상시 모집하고 있다.


‘공원돌보미’는 지역주민이 원하는 공원을 입양하여 자발적으로 공원을 아름답고 깨끗하게 가꾸어 나가는 봉사활동으로, 원하는 날짜에 원하는 활동을 할 수 있어 인기가 많다.


작년 한 해 동안 320명이 공원돌보미로 활동하였으며, 2020년에는 더 많은 구민들이 참여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서울의 산과 공원’ 홈페이지(parks.seoul.go.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또는 구비서류를 갖춰 중랑구청 공원녹지과로 방문하거나 이메일(sjh1103@jn.go.kr)로 신청하면 된다. 구비서류는 중랑구청 홈페이지(>종합민원>민원서식)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개인별 또는 단체(학교, 기업, 가족, 시민단체 등)별로 신청할 수 있으며, 어린이공원 등 88개소 공원 중 원하는 공원을 신청하면 된다. 신청 후 심사를 거쳐 구와 협약을 맺은 공원돌보미는 신청일로부터 오는 12월까지 주 1회, 월 1회 등 원하는 시간에 활동을 하게 된다.


활동내용으로는 청소 및 꽃·나무심기 활동, 공원시설물 파손 및 위험요인 신고, 안전 순찰 등이 있다. 더불어 공연 등 재능기부 방식의 참여도 가능하다. 공원돌보미에게는 쓰레기봉투, 장갑 등 활동에 필요한 물품이 제공되며 1365와 연계하여 봉사시간 인정도 받을 수 있다. 활동이 끝나면 ‘서울의 산과 공원’ 홈페이지(공원의 친구들)에 후기를 입력하여 결과를 보고하면 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서울의 산과 공원’ 홈페이지를 방문하거나 중랑구청 공원녹지과(02-2094-2363)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류경기 구청장은 “구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공원돌보미 활동을 통해 아름다운 공원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_ 강진솔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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